물방울 후기 [왕 스포.220922]

영화감상평

물방울 후기 [왕 스포.220922]

18 himurock 2 326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0753



스토리는 외계에서 날아온 별똥별속에 무엇이든


녹여서 잡아먹고 점점 거대해지는 슬라임 형태


괴물체가 마을을 습격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TdUsyXQ8Wrs



1988년작 '우주 생명체 블롭'이란 영화가


엄청난 영화란 평이 많아서 감상하려다


원작이 있다는걸 알고


어제 감상한 '굿나잇 마미'가 생각나서 


혹시나하고 원작 먼저 감상했건만 


1958년작인만큼 세월의 무게는 못 넘긴 작품



너무너무 단순한 스토리에 


느릿 느릿한 진행은 둘째치고


쓸데없는 장면과 대사가 반은 넘어서


내가 무슨 영화 공부하는 학생도 아니고


진심 보다가 미치는줄



시대상 감안해도 너무나도 재미없는 영화


같은해에 '현기증'이 개봉했는데


故 알프레드 히치콕[1899년-1980년] 감독이


왜 위대한지 다시 한번 확인



1958년도 미국 생활상을 볼수있는데


물통 뒤집어엎는 냉온수기가 그때부터 있었다니


저게 있다는 말은 물 배달하는 시스템도 갖춰져있다는


얘긴데 미국이 잘 살긴 잘 사는구나 다시 한번 느낌



제작비 11만불에 흥행 4백만불


무려 36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흥행인데


이런거 보면 과거로 돌아가서 


영화 한편 제작하고 싶은 상상을 하게 됨



故 스티브 맥퀸[1930년-1980년]-남주


다니엘 크레이그[1968년]가 떠오르는 마스크


연기하는건 처음 보는데 연기력은 둘째치고


마치 영화 스탭처럼 어쩡쩡한 포즈로 서있는데


60년대 최고의 개런티를 받은 배우치고는 솔직히 실망


한동안 '육백만불의 사나이'가 스티브 맥퀸인줄 알았음


원래는 리 메이저스[1939년]



첫 10분 보고 아니다 싶으면 끝까지


그 모양이니 웬만하면 안 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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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3 킹오뚜기  
7 aka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