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 / Prey / 프레데터(Predator) 관련 (2022)

영화감상평

프레이 / Prey / 프레데터(Predator) 관련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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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전체적으로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미흡한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프레데터(1987)을 뛰어넘을 수작은 나오지 않는 듯 합니다.


1987년작이 근육질의 남성미로서 강력함을 나타내는 특수부대원들이 처참하게 도살되면서 공포감과 액션의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는데

프레이(Prey)에서는 북아메리카 원주민 코만치족과의 전투를 그리고 있어서 우선 강력함을 내세우는 영화는 아니로군요.

때문에 프레데터의 모든 무기들이 코만치족의 전력을 생각해서 다운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새로 선보인 무기도 몇 가지 보이는 듯 하지만 아무래도 많이 모자른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프레데터의 약점으로 열감지 센서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1987년작에서도 우연히 진흙을 몸에 발라 체온을 차단하여 프레데터와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프레이에서는 약물을 이용합니다.

무슨 꽃잎이었던 듯 한데 이걸 먹으면 체온이 내려간다는 설정이죠.

그런데 이게 과연 말이 되느냐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체온을 유지하는 포유류이고 외부 온도가 몇 도이건 간에 체온은 36.5도를 유지하게끔 세팅되어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어요.


북아메리카 여름 평균 기온은 24도 정도이고 최저 21도, 최고 30도 정도라 치고

겨울 평균 기온은 -4도~9도 정도로 생각할 때

꽃잎을 먹어서 체온을 아무리 떨어뜨려 봐야 평균온도 근처에도 못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체온을 내려서 열감지 센서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 되는 건지 의문이에요.


저체온 치료라는 것이 의학계에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말도 있고 하지만

의학계에서 저체온이라고 말하는 것이 체온 34도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틀릴 수도 있음)

하지만, 열감지 센서에 걸리지 않으려면 최소한 체온을 30도까지는 낮춰야 감지되지 않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30도까지 체온을 내렸을 경우 몸이 제대로 움직일 리 없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누가봐도 아주 분명한 사실 아닐까 싶습니다.

체온이 38~39도까지 오르는 상황을 보자면 감기가 걸렸을 때를 생각할 수 있겠는데

36.5도에서 겨우 3~4도 체온이 올라가는 거죠. 이것으로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런데 6.5도 정도 체온을 낮춘다. 그것도 약물로.. 과연 살아있을 수는 있나 싶습니다.

물론 의학 관련해서 지식이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할 순 없지만

작품 내에서 체온을 떨어뜨리는 약물이라는 컨셉을 어째서 만들었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어쨌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중반부까지의 고어성 등은 엄청나게 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화려함을 목표로 한 영화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의 평점은 6.5 / 10점 정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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