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01863

스토리는 혼자가 편해 늘 밥도 혼자 먹는 전화 상담원 독거녀

한달전 엄마와 사별했지만 본가에는 젊을때 바람나서

가출했다가 돌아온 아빠가 있어서 더더욱 가기 싫은데 

어느 날 옆집 남자가 고독사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EU6vg5QMYbg

어제 'Re-LOVE(리-러브)'

그제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3일 연짱 대충 볼 영화로 낙점

별 기대없이 감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볼만해서 미안할 지경

영화는 슬로우 템포지만 

연기나 연출이 좋아서 지루한 부분 전혀 없고

마지막 10분정도 좀 지루한정도

어제 'Re-LOVE(리-러브)'도 똑같이 슬로우 템포지만

그건 애들 답답해서 뒤통수라도 한대 갈기고 싶었는데

본 작품은 퀄이 다른 슬로우

제작비 불명에 210519 개봉해서

220802까지 누적 관객수 12,489명

흥행 수익 110,842,560원

액션 영화도 아니고 에로 영화도 아니어서

흥행은 폭망이지만 영화가 폭망은 아님

공승연[1993년]-독거녀역

TWICE 정연[1996년] 언니라는것만 알고

연기는 처음 보는데 연기고 모고 다 떠나서

애가 마스크가 너무 좋다

옷도 대충 입고 머리도 질끈 동여맨 머린데

상하좌우 아무 방향에서 찍어도 굴욕없고

아나운서 황수경[1971년]처럼 기품도 있고

섹시한 느낌도 있고 하튼 너무 이쁜 얼굴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귀여운 맛이 없다 정도

그리고 연기도 더 많은 연기를 봐야 알겠지만

본 작품에 한해 감정 표현 좋고 맘에 쏙 듬

아는 여자 지인에게 얘 어떠냐 물어봤더니

개 별로라고 그러던데 글쎄

남자랑 여자랑 보는 눈이 다른가?

정다은[2001년]-신입역

처음엔 그저 그랬는데 보다보니 

귀염성도 있고 나름 매력적인 마스크

아직 전체적으로 어린티를 못 벗었는데

'마녀'의 고민시[1995년]가 존재감 없다가 

슬슬 뜬것처럼 그럴 가능성이 보이는 친구

고교 검정고시 출신인데 무슨 이유일까

홍성은[1988년]-각본,편집,감독

연출,촬영 다 기본 이상이었고

특히 여자의 시선으로 그렸지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느낌

제일 혐오하는게 여자 감독이랍시고

특유의 페미니즘 묻어 나게 찍는 영화들이 있는데

남자 감독이라고 남성 우월주의로 찍는 감독 없자나

혼자 사는 사람들 백점 기준에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75점

리-러브 5점

공승연 팬이라면 추천이고

공승연을 모른다면 알수있어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