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Part2. The Other One 후기 [왕 스포.220714]

영화감상평

마녀 Part2. The Other One 후기 [왕 스포.220714]

18 himurock 1 445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96367



스토리는 초능력자를 양성하는 비밀 연구소에 납치된


여자가 초능력 자매를 출산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j_T4XvrVbyw



'지퍼스 크리퍼스' 시리즈를 보는중이라


1,2편 보고 3편 볼 차례지만 급작스럽게 감상



처음 시작하자 마자 음악,구도,색감,연출 다 좋아서


개인적으로 작년 최고 작품인 '듄' 정도 나오나?


조민수 쌍둥이 나올때는 우와~ 살짝 전율이 일 정도


하지만 이종석[1989년] 나오면서부터 


살짝 늘어지더니 계속 하향 곡선



1편과 비교하자면 1,2편 모두


마지막 한타가 클라이막슨데


1편은 일단 김다미[1995년]가 매력적이고


거기까지 가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도 재밌었는데


2편은 초능력자 배우들이 죄다 신인인데


김다미,최우식[1990년] 매력 반도 안되는데다 


재밌으라 집어넣은 에피소드들이 다 별로


특히 홈플러스 장면은 갑자기 시트콤 분위긴데


앞에 무겁게 휠잡던 영화흐름이랑


너무 안 어울려서 어리둥절


성공한 1편을 뛰어넘는다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란걸 확실하게 보여줌



백인 남자 배우 저스틴 하비[1991년] 


캐스팅은 글로벌하게 보일라 그런것 같은데


재미없는 멘트를 너무 많이 날려서 피곤할정도



또 불만인게 마지막 한타가 밤씬인데


어두워서 모하는 짓인지 알아볼수가 없는데


그렇게 비싼 돈 들여서 힘들게 찍어놓고


왜 까맣게 편집하는지 이해 불가



액션은 명작 '맨 오브 스틸' 스타일


전편과 다르게 염력이 추가됐는데


처음 중국 남자애 팔 날릴때는 멋있었는데


너무 남발하니 좀 질리는 느낌



출연 배우들이 다 신인에 생긴것도 비슷비슷한데다


마스크도 착용해서 구분이 잘 안감


한국 여대장 서은수[1994년]는 김그림[1987년]인줄



제작비 6백8십만불에 흥행2천1백만불 진행중


솔직히 천만불도 안되는 제작비에 이 정도 퀄이면


재미고 뭐고간에 군말없이 봐야 될 정도지만


그래도...라는 마음은 감출수 없음


참고로 1편은


제작비 4백9십만불에 흥행 2천4백만불



신시아[1998년]


분장 도움은 있었겠지만 머리로 커튼 치면


김다미 닮아 보이고 볼수록 매력적인데다


연기도 나쁘지 않아서 엄청 기대 되는 신인


이런 배우 뽑을라고 얼마나 오디션을 봤을까



조민수[1965년]


얼마전 리뷰한 '초미의 관심사'에서 미모를


칭찬했는데 진짜 어찌 이리 젊어 보이고 이쁜지


게다가 음성도 멋있고 연기도 빠지는 부분 없고


더 많은 작품 해주시길



박은빈[1992년]


요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기 몰이중인건


알고있고 연기하는건 처음 보는데 


처음 스타렉스안에서 국어책을 읽길래


소시 유리[1989년]인줄 알았는데


여주 박은빈인거 알고 깜놀


연기가 영화 끝날때까지 안 느는데


어케 신인보다 연기를 못 하지


미스 캐스팅 투탑중 하나



진구[1980년]


미스 캐스팅 투탑중 사실상 원탑


나름 가오 있는대로 잡는 역인데


대체 짭밥이 얼만데 연기를 이렇게 못하나



성유빈[2000년]


예전 리뷰한 '장르만 로맨스'에서


너무 밋밋까라라 무매력이라했는데


그 말이 맞는게 '브로커'에도 나왔다는데


대체 어디 나온건지 전혀 기억 안 나고


본 작품에선 연기까지 별로라 작품 다 망침


투탑 다음으로 미스 캐스팅



김기해[1999년]


중국인 남자 초능력자역


신인 배우중 마스크도 좋고 연기도 좋아서


가장 눈에 띄었는데 왜 얘를 놔두고


성유빈따위를 남동생으로 캐스팅했는지 의문



박훈정[1975년]


이 친구 영화보면 공들여 찍는게 느껴짐


연출,각본 다 하는데 두 가지 모두 왠만한


감독,각본가보다는 높은 수준이라 어느 하나


포기할수 없는 완벽 주의자의 딜레마가 느껴짐



1편보다 모든 면에서 떨어지지만


속편을 만든 노력이 가상해서


1편 백점 기준에 80점



한국에서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치고


1편을 안 본 사람은 드물겠지만


2편은 확실히 다운 그레이드라서


3편 제작이 점점 멀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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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4 Hsbum  
다크 분위기를 유지했으면 좋았을 텐데 어설픈 시트콤 추가는 오점이죠.
글고 초능력자들이 안 늙는 능력이 있는 건지 너무 어려서 그것도 어색하더군요.
대장이라고 10년 전 어쩌고 하는데 그 때는 초딩 아닌가 싶어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