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하드 3 후기 [왕 스포.220706]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7092
스토리는 뉴욕 백화점에서 대형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뒤이어 다음 테러를 예고하면서 뉴욕의 한 형사에게
이해할수 없는 미션을 제시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지금도 뚜렷이 기억나는게
첫 폭발 장면이 소리며 화면이며
그 박진감이 완전 극장을 뒤흔들었다해야하나
기존 봐왔던 장면들하곤 차원이 달랐던 기억
그리고 학교 폭탄에서 주스 나온 기억정도
3편 나올때부터는 이미 '스피드'니 모니 이런 류 영화가
많이 나와서 제작진들도 고민 많이 했을텐데
주인공과 티격태격하는 메이트 하나 붙혀서
마치 '리썰 웨폰' 코믹 버전 보는 느낌
1,2편이 캘리포니아 배경이었는데
드디어 주인공 직장인 뉴욕 배경
뉴욕은 또 다른 미국으로 알고있는데
미국 시민들이 보통 자기는 미국 산다고 하는데
뉴욕 시민들은 자기는 뉴욕에 산다고 할만큼
뉴욕에 사는 자부심이 크다고 들었음
이번 작품도 역시 브루스형 대역이
몸을 살짝 쓰는 장면만 나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데
그 당시 최고 몸값 배우고 한해에 블록버스터급을
3편씩 찍을정도로 잘 나갔으니까 인정
제작비 9천만불에 흥행 3억6천6백만불
현재까지 시리즈중 최고의 제작비와 흥행 성적
사무엘 L. 잭슨[1948년]
본 작품을 기점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고
'롱 키스 굿나잇'으로 자리매김하고
현재까지도 블록버스터에 출연할만큼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존경할만한 형
제레미 아이언스[1948년]
1992년작 '데미지'가 한참 화제였을때
극장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만해도 한국에서는 무명이었고
영화가 야한 영화로 유명해서
배우보다는 영화에 집중해서 그랬는지
별로 큰 인상은 없었는데
불과 3년만에 작품인데 블록버스터라 그런지
외모나 연기가 완전 업그레이드
사이먼 세이할때마다 지성미 넘치고
실제 보니까 이거 악당 맞어?할정도로 간지나서
역시 배우는 연기도 중요하지만 배역도 중요한걸 실감
샘 필립스[1962년]
여자 킬러역이었는데 생김새때문에
당연히 독일계인줄 알았는데 미국 시민
그리고 배우가 아니라 가수가 본업인데
초반엔 ccm을 불렀다가 후반엔 락으로 전향해
1994년 그래미 여성락보컬 후보에 오르기도
존 맥티어난[1951년]
2편에서 레니 할린[1959년]에게 질렸는지
1편의 명장이 재등장
이번엔 제작까지 참여해서 그런지
더 꼼꼼하고 업그레이된 연출을 보여줌
특히 터널 홍수 영상은
소리부터 영상까지 지금봐도 압도적
2편때문에 꺾어진 감상 의욕을 올려줄 정도는 됨
1편 백점 기준에 85점
개인적인 재미순은
다이하드>다이하드 3>다이하드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