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프롬 토론토 후기 [왕 스포.220628]

영화감상평

맨 프롬 토론토 후기 [왕 스포.220628]

18 himurock 0 395 0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1559



스토리는 이런 저런 사업에 실패한 반백수 흑인남자가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펜션을 빌리는데 


잘못 들어간 방에서 특급 킬러로 오해받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sOL-hsCSVm4



게시판 추천으로 감상했는데


믿거 넷플이라 기대는 많이 안 했지만


믿고 보는 우디형 나와서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 감상


명작이라고 하기에는 한참 부족하지만


적당히 모자름없이 만든 액션 코미디 버디 무비



개봉 안 하고 바로 넷플 직행한 케이스로


요새 이런 영화가 많던데


흥행에 자신 없으면 괜히 가오 떨어지느니


차라리 넷플이나 디즈니같은 ott 업체에 바로 공급해


단독 개봉 타이틀 따는게 유리해서 그런 전략을 쓰는듯



초중반 주둥이로만 때우고 소소하게 흘러서


그냥 배우빨로 조지는 작은 코미디 작품인줄 알았는데


비행기 액션도 나오고 후반 들어서 차도 좀 터지고


액션 연출이 기본 이상이어서


어? 생각보다 돈도 좀 쓰고 잘 만들었네


찾아보니 제작비 7천5백만불짜리 중대형 작품



초중반 비행기 액션씬은 별 감흥 없었는데


https://youtu.be/T4mb7yh4xKA


중반 쇼핑몰 액션씬이 왠만한 액션 영화 뺨칠정도고


체육관 액션씬은 실사와 cg 그리고 와이어를 이용해서


https://youtu.be/QG8Nf0vBgPw


어디서 본듯한 장면이지만


만약 처음 본다면 신박함에 깜빡 넘어갈 퀄리티


그래도 7천5백만불은 과한 느낌



회의 석상 오바이트 장면에서


https://youtu.be/61HBYiU26U8


보통 토하면 우유같이 허연걸 토하는데


전혀 예상 못한 실제 토사물이 나와서 살짝 피식



우디 해럴슨[1961년]


우디형이야 믿고 보는 배운데


원래는 껄렁껄렁해서 별로 안 좋아했다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다시 보고


'쓰리빌보드'부터 완전 팬이 된 케이스


나를 눈물 짓게한 몇 안 되는 배우



케빈 하트[1979년]


자막 문제로 아직 감상 못 한 '겟 하드'에 


윌 페렐[1967년]형이랑 나온건 알고


실제 이 배우를 인지하고 보는건 처음인데


전성기 에디 머피[1961년]형보다는 많이 모자르지만


흑인 특유의 느낌도 좋고 나름 매력도 있는 편



칼리 쿠오코[1985년]


배우 리스트에 백인 미녀가 있어서


영화중에 이쁜이 없었는데?


찾아보니 와이프 친구로 나온 수다쟁이 백인녀


'빅뱅이론' 주연으로 유명하고 섹테이프 유출이 있었음



야마시타 토모히사[1985년]


일본 킬러가 어디서 본듯했는데


엔딩 크레딧 보니까 저 이름이 딱


일본의 김현중[1986년]으로 불리는 일명 야마삐


딱 15초 등장하는데 돈은 얼마 받았을래나



우디형 팬이라면 당연히 추천이고


킬링타임정도로는 딱 적당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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