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검, 오니노츠메 후기 [2205231]

영화감상평

숨겨진 검, 오니노츠메 후기 [220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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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39634



스토리는 비록 쇠락한 집안이지만 올곧은 사무라이가


사랑도 찾고 친구의 복수도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Bhrd2WvwO8s



어제에 이어 일본 사무라이 영화 3편중 2번째



마츠 다카코말고는 감독,배우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감상했는데 검색해보니 감독은 일본 최장수 시리즈인 


'남자는 괴로워'의 야마다 요지[1931년] 감독이고 


남주 나가세 마사토시는 


한국의 대종상에 해당하는 일본 아카데미에서 


신인상부터 남우주연상까지 받은 연기파 배우


본 작품으로도 우수남우주연상 수상



쟁쟁한 제작진이다보니 아이돌스런 


중2병 대사 전혀 없는 본격 연기파 영화에


대단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지루한 부분


전혀 없이 잔잔한 스토리가 끝까지 유지



액션만 본다면 '아들을 동반한 검객'이나


'자토이치'같은 여타 사무라이 영화처럼 


한칼에 우수수 떨어지는 장면이 전혀 없어서


이게 모야할정도로 형편없지만


오히려 극 분위기와는 잘 맞고


특히 마지막 암살씬은 아주 사실적임


https://youtu.be/99OVBH2Xjtg



오니노츠메[鬼の爪]가 먼 소린가 궁금했는데 


오니[鬼]는 귀신이고 츠메[爪]가 손톱


합쳐서 귀신의 손톱인데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칼밑에 숨겨둔 작은 꼬챙이 암살무기


처음엔 사부 만나서 배우는게 오니노츠메인줄



사실 사부가 알켜주는 비기도


딴청부리다 방심한 적이 들어오면 급습하는건데


첨엔 아무 생각없이 봐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생각해보니 모 이런 x신같은게 있나


게다가 진짜 실전에 상대방한테 먹히다니


욕까진 안 나와도 헛웃음 살짝 터짐


https://youtu.be/xlr62gAKHOc



마츠 다카코[1977년]


원래 좋아하는 배우이자 가순데


여기서 역도 좋고 아주 이쁘게 나와서 대만족


제일 히트하고 제일 좋은 "夢のしずく"말고


이번에는 "明日、春が來たら"


https://youtu.be/mrQ19ydPQA0



나가세 마사토시[1966년]


보는내내 비슷한 마스크가 자꾸 떠올랐는데


김상중[1965년] 젊을때 + '박하사탕'때 설경구[1967년]


희안하게 나이도 딱 중간임



개인적인 재미순은


숨겨진 검, 오니노츠메>바람의 검, 신선조



액션은 전혀 아니올시다지만 


그걸 뛰어 넘는 연기와 스토리가 있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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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2 바보정  
요즘은 북미에서도 사무라이 영화가 점점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가 북미에서는 사무라이의 결투씬을 가장 재밌게 보는데 일본에서는 사극에서
내용을 자꾸 넣고 결투씬을 자꾸 없애니까 재미가 없어져서 그런다고 하죠

그래서 북미에서도 자토이치 같은 옛날 사무라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시대를 읽지 못하는 건 일본은 더 심한 편입니다

하긴 일본은 현재 영화 자체가 국내용으로 만들어지는 추세이고 일본에서만 팔려도
먹고 살 수 있으니 한국 같이 세계를 대상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점점 일본 영화의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