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이즈 / RISEN / 뤼즌 / 리즌 (2022)

영화감상평

어라이즈 / RISEN / 뤼즌 / 리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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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니군요.

추천하면 추천한 죄로 욕 처먹을 확률이 꽤나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타이틀부터 ................... 공각기동대 새로운 시리즈에 얹혀 가려고 어라이즈(ARISE)로 한 건가? 생각되는군요.

어쨌건, 저의 경우 제목 보자마자 공각기동대-ARISE 생각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원제는 리즌(Risen)이죠.

그리고 어라이즈건 리즌이건 상관없이 내용을 은유한다거나 꿰뚫는다거나 하는 것 일절 없기 때문에 원제건 한국제목이건 무슨 염병인가 생각됩니다.


출연진도 몇 사람 안 되는 데다가 연기력도 그닥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주요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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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입니다.  여주인공이며 로렌 말고는 딱히 내용에 꼭 필요하다 생각되는 인물이 없기도 해요.

알콜 중독이라는 암시를 조금 주고 있고..

배우 이름은 [니콜 샬모]


배우들의 연기는 제쳐두고 영화 내용을 보자면

운석이 떨어지고 씨앗이 자랍니다.

처음 일어난 일도 아니고 러시아에서도 과거에 동일한 사건이 있었음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러한 설정에서 의문이 드는 것이 하나 생기죠.

몇 십년 전의 과거에 러시아에서 똑같은 일이 있었고..

그걸 러시아인들은 해결했습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해결을 했기 때문에 지구가 멸망하는 일 없이 존속되었던 것이겠어요.

러시아 졸라 대단쓰.  앞 뒤 가리지 않고 총력을 다해서 제거하려 했기 때문에 성공했던 건지 어떤지 알 수 없지만,

러시아는 성공했습니다.


러시아에 떨어진 것은 우연히~ 아주 우연히 떨어진 것이겠습니다.

당시 러시아 사건에 로렌은 전혀 관련이 없죠.


그리고 로렌으로 인해서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씨앗이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테라포밍 씨앗이긴 하지만, 테라포밍이란 것이 다른 행성을 지구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니만큼,

외계 씨앗을 말하자면 XX포밍으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지구를 외계인 행성 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니까.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지지부진하고 볼거리도 없고 한데..

[수퍼노바 94] 닉네임에 대한 추리가 살짝 흥미를 돋우고 있고 나머지는 말 그대로 지루한 느낌입니다. 

유일하게 엔딩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엔딩 만쉐.


그래서 저의 점수는 6점입니다.  

보기에 무난한 영화가 7점이므로 무난한 영화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엔딩이 마음에 들어서 6점입니다.


최근에 재밌는 영화도 많이 개봉하던데 시간들여서 볼만한 영화는 아니지않나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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