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하이츠 후기 [왕 스포.220317]

영화감상평

인 더 하이츠 후기 [왕 스포.220317]

18 himurock 0 453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91631



스토리는 온갖 라틴계가 모여사는 뉴욕 하이츠란 동네에


고향 도미니카에 가고 싶은 슈퍼 주인,


다운타운에 가서 스튜디오를 열고 싶어하는 미용실 여직원,


스탠포드에서 라틴계라 모욕을 당해서 그만 두고 싶은 여자등등


가난하지만 화목한 동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https://youtu.be/E0yZEgWgAuM



얼마 전 리뷰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댓글에


본 작품을 추천해서 마상도 치유할겸 감상



사실 웨스트 사이드는 스티븐 스필버그[1946년]가 감독해서


예우 차원에서 볼만하다는거지 본 작품과 비교하면 쓰레기



웨스트같은 구태의연한 작품과 비교해보자면


일단 모든 노래가 흥겹고 지겨운 롱테이크도 없고


매 씬마다 새로운 춤과 의상에 기발한 아이디어


거기에 배우진들의 열연과 노래와 춤



촬영도 여러 장소에서 많이 했는데 작은 세트장씬도 좋지만


대규모 야외씬이 맛배기로 한 두번 찍은게 아니라


초반 길거리부터 압도하더니 


수영장,클럽,불꺼진 거리,뒷골목씬,후반 소화전씬등등


춤 규모만 따지면 블록버스터급


그 좋은 화면을 요새 유투브서 유행하는 교차편집 수준으로 


빠르게 돌려서 지루할 틈이 없음



음악도 영화중 90%가 노래하는 장면인데 


힙합도 있고 랩도 있고 살사도 있고 다양해서 


뮤지컬 스타일만 고집한 웨스트와는 비교 불가


한 마디로 엄청 공들인게 눈에 보이는데


왜 웨스트 사이드를 쓰레기라 칭하는지 느끼게 됨



예고편보다는 오프닝 영상을 보고 맘에 든다면


https://youtu.be/gIYe4YfFNZ4


처음부터 끝까지 이정도 퀄리티니 감상을 추천


그리고 심심할만하면 관능적 몸매 여자들이


헐벗은 몸으로 춤 줘 제끼는건 덤


근데 라틴애들이 가슴 큰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담이들


아니면 다 커서 착시현상인가?



영화 보고 알았는데


쿠바,도미니카,푸에르토리코,멕시코등등 


라틴계끼리 언어가 통해서 그런가 결혼 많이 하나 봄


거의 이민자 계급이라 블루 칼라가 많은데 악순환의 연속



원작이 뮤지컬 작품


2005년 초연하고 2008년 브로드웨이 입성


2008년 토니상 주요 부분 휩쓸고 


2009년 그래미 뮤지컬 앨범상까지 획득



제작비 5천5백만불에 흥행 4천4백만불


작품성에 비해 흥행은 엄청 저조한 편



안소니 라모스[1991년]


작품 말아 먹은 일등공신


무슨 멕시코 갱단 두목같이 생긴 애가 사랑 노래를 부르니


아무리 배우가 없어도 너무한 캐스팅


이름 우스나비는 아빠가 미해군함을 보고 지은 이름 U.S.NAVY



멜리사 바레사[1990년]


헐 지금 리뷰하면서 알았는데 '스크림'에서 언니역


특별한 임팩트가 없어서 언급도 안 함


그땐 미국앤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멕시코 출신으로


얼핏 보면 이쁜데 자세히 보면 안 이쁜 백댄서 스타일


그래도 몸매는 착한 편



레슬리 그레이스[1995년]


처음엔 별로였는데 영화 끝날때쯤엔 매력적


찾아보니 '배트걸' 주연으로 촬영중



스테파니 비트리즈[1981년]


네일샵 3인방중 김완선[1969년] 닮은 여자가


https://youtu.be/UrFH772ytzM


볼수록 매력적이라 찾아보니


아르헨티나 출신 모델겸 가수겸 배우로 팔방미인


얼마 전 리뷰한 '엔칸토 마법의 세계'에서는 주연까지



존 추[1979년]


감독이 중국계라고는 전혀 예상 못 했는데


필모보니 음악 영화부터 액션,코미디까지 섭렵한 인재


전에 리뷰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도 나쁘진 않았는데


어쩐지 댄스씬도 좋았지만 드라마적인 요소도 잘 찍더라니



런닝타임 135분인데 후반 30분정도 짤라냈으면 희대의 명작


'위대한 쇼맨' 백점 기준에 80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보고 답답했다면 본 작품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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