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후기 [왕 스포.220315]

영화감상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후기 [왕 스포.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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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08077



스토리는 자신의 정체가 폭로되어서 곤란하게된 스파이더 맨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사람들 기억을 삭제해 달라는 주문을 부탁하지만


이때문에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W7edvITC9g4



2019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후 2년만에 신작


그때 스토리엔 투자 안 하고 cg랑 배우빨로 조진다했는데


본 작품은 스토리 없음에 결정판



시작한지 3분도 안 됐는데 뭔 소릴 하는거야 짜증나기 시작


10분도 안 되서 이걸 봐야되나 심각하게 고민


처음부터 x신같은 상황으로 멀쩡한 애 바보만들더니


차원 문 열려서 빌런들 나오기까지 


40분 내내 애 투정부리는거 보는데


먼저 리뷰한 '애덤 프로젝트'였으면 5분이면 끝났을 얘기



주문하는데 애새끼 징징거려서 주문에 실패했다?


우주 절반을 날려버린 빌런이랑 싸운 히어로가?


결국 쓸데없는 객기 부려서 이모까지 사망...


늘어지는 스토리에 군더더기성 대사


유머라고 나오는것도 재미없어서 짜증 요소 추가


마지막 친구들한테 작별 인사하랄때는 육성으로 욕 터짐


이런걸 스토리라고 만들었다니


이런걸 7백5십만이나 봤다니


마블은 진짜 올드팬들에게 감사해야할듯


그나마 액션은 훌륭해서 액션 보는 재미에 참음



스파이더맨 하나로는 약하다 판단했는지


닥터 스트레인지와 역대 스파이더맨


그리고 해당 빌런까지 나오는 종합 선물 세트


토비 맥과이어는 너무 늙어 보이고


앤드류 가필드는 그 더벅머리 좀 어케하지 답답해서리


빌런들도 2대는 안 봐서 아예 모르겠고


1대도 본지 오래되서 대포형이 연기한 고블린만 기억


어쨌든 역대 스파이더 한번에 정리한건


팬 아닌 나도 좋았는데 올드팬들은 까무라칠듯



닥터 스트레인지 영혼 빠지는 장면은 누가 만들었는지


처음 봤을때나 이번이나 매번 볼때마다 감탄



소니 엑스페리아는 1년에 신제품 5대도 안 내면서


영화에선 대세 제품인양 주구장창 나오는데


지네 영화에 지네 제품 선전하는거니까


뭐라 할순 없지만 배우들은 뻘쭘할듯



1편이 제작비 1억7천5백만불에 흥행 8억8천만불


2편이 제작비 1억6천만불에 흥행 11억3천만불


3편이 제작비 2억불에 흥행 18억7천8백만불 초초대박


3편이 기록,가성비 모든걸 갈아치웠는데


이러니 제작자 입장에서 아무리 욕 먹어도 안 만들수가 없음



톰 홀랜드[1996년]


바로 전작인 '카오스 워킹'에서


연기도 잘 하고 귀염성도 있다고 칭찬했는데


본 작품에서는 최대 빌런이 오히려 스파이더맨 자신


영화 자체는 성공했지만 배우로서는 마이너스라서


당분간 톰 얼굴보면 짜증났던 이 작품만 생각날듯



젠데이아 콜먼[1996년]


얼마전까지 젠다야로 불렀는데 이젠 이 이름으로 고정한듯


명작 '위대한 쇼맨'에서 그저 그랬고


작년 최고 작품 '듄'에서까지도 별볼일 없었는데


역시 본 작품에서도 그냥 삐쩍 마른 애정도


미국 애들한텐 인기인지 블록버스터에 끊임없이 캐스팅



마리사 토메이[1964년]


환갑이 낼 모레지만 여전히 섹시


리즈 시절 반한 기억때문에 지금도 이뻐 보임



토비 맥과이어[1975년]


'스파이더맨 3'까지 출연했는데 이후 연기에


한계를 느꼈는지 지금은 배우보다는 거의 제작자로 활동


젊었을때는 곽윤기[1989년] 느낌도 나는듯



앤드류 가필드[1983년]


어메이징 시리즈는 안 봐서 모르는데


숨겨진 명작 '라스트 홈'에서 보고 연기 칭찬했는데


여기서도 연기는 나쁘지 않은데 어벙한 느낌은 여전



윌렘 대포[1955년]


대포형 연기 잘 하는건 진작부터 알고있지만


특히 선과 악을 오가는 표정 연기는 소름 돋을정도


https://youtu.be/9arTWjQjTDs


이런 작품에 아카데미상을 줄리는 없지만


대포형 연기만큼은 아카데미 수상감



제이미 폭스[1967년]


명작 '킹덤'이랑 또 다른 명작 '마이애미 바이스'때문에


좋아하는 배우고 간만에 봐서 반가웠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뭔가 느낌이 달라졌음



스파이더맨 팬이라면 당연히 봤을테고


팬이 아니라면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될 작품


근데 닥터 스트레인지 팬도 있어서 참나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작품이라 액션만 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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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24 Hsbum  
스파이더맨과는 궁합이 안 맞는지 그닥 재밌다고 생각하는 시리즈는 아닌데,
평점도 높고 해서 혹시나 하고 봤는데...  악당들을 교화시키겠다는 설정부터
위에 쓰신 내용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액션도 감동까진 아니고... ㅎ
4 태사다  
삼스파로 관객 홀린 거말곤 그닥이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와이드 18억불의 위엄 ㅎㅎㅎ
S 티거  
중학생아들이 침이 마르게 얘길하길래
최근에 봤는데 스토리전개가 초딩과 중딩사이라 피식과 허~참하며 봤네요 ㅋ
24 바보정  
솔직히 그냥 전체관람가 정도의 영화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란 느낌이 드네요

한국이야 별별 제약 때문에 12세 관람가지만 선진국들은 전체관람가죠

제발 한국도 이젠 선진국 수준이 되었으면 합니다

21세기까지 되어서도 이 정도 영화를 12세 관람가라는 게 참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