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지 그림자 심연 후기 [왕 스포.220302]

영화감상평

50가지 그림자 심연 후기 [왕 스포.220302]

18 himurock 0 484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44081



스토리는 남자의 변태 행각이 최고조로 달한 과격한 밤을 보내고


남자한테 정 떨어진 여자가 떠나지만 여자를 잊지 못한 남자가


여자에게 무조건적인 항복을 하고 재회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p5hvpAhqnaA



후속편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1편이 급맺음으로 끝나고 큰 재미도 못 느껴서


2편을 볼까말까 하다 감상했는데 의외로 꿀잼



일단 배우들이 눈에 익어서 친근한 느낌에


전작과는 전혀 다르게 스토리,대사가 재밌고


1편이 파격적인 느낌에 촛점을 맞췄다면


2편은 과한 애정씬은 여전하지만 한국 연애 드라마 느낌



요새 최신 드라마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초반 흐름이 서로 질투하고 싸우고 연적까지 등장하는


남녀 사랑 싸움 모양새던데 유치하지만 의외로 눈이 가고


평균 20분마다 나오는 섹스씬은 여전히 부담



하튼 별 기대 안 하고 본 김에 봤는데 의외로 볼만하고


1편을 안 보면 인물 관계도를 모르니 반드시 봐야 함


다시 3편을 기약하면서 끝맺는데 감상 예정



영화 느낌이 왜 달라졌나 했더니 감독이 바뀜


전작이 샘 테일러 존슨[1967년]이란 여자 감독으로


섬세하고 어쩌고 저쩌고 다 좋지만 지루했는데


제임스 폴리[1953년]란 남자 감독으로 바뀌고


섬세함은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영화가 재밌어졌음


연출력은 특별한거 없이 그냥 드라마 수준이지만


전작과는 다르게 쓸데없는 장면이 거의 없음



리뷰하면서 알았는데


전 시리즈 모두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개봉


좋게 얘기하면 그만큼 경쟁력이 있었다는거고


나쁘게 얘기하면 서양 김치녀 일명 "gold digger"용 영화



1편이 제작비 4천만불에 흥행 5억7천만불


2편이 제작비 5천5백만불에 흥행 3억8천1백만불


3편이 제작비 5천5백만불에 흥행 3억7천2백만불


2,3편이 1편에 비해 덜 흥행했지만


그건 이 시리즈 얘기고 3편 모두 초대박



다코타 존슨[1989년]


1편 에서 샤를로뜨 갱스부르[1971년 ]랑 


소피 마르소[1966년]를​ 섞은듯한 마스크라 했는데 


지금 보니 이자벨 아자니[1955년] 닮은 꼴


2년만에 봤는데 입가 주름이 왜 이리 늘었을까



제이미 도넌[1982년]


보다보니 나쁘진 않은데 여전히 큰 매력은 없는듯


차라리 직장 상사로 나온 에릭 존슨[1979년]이 


브래들리 쿠퍼[1975년] 느낌도 나고 더 섹시한듯



킴 베이싱어[1953년]


실로 오랜만인 배신자 킴 누나


한국은 임수향[1990년]이 강남 미인 표준이었듯이


서양 아줌마 성괴들 표준이 이 누나라서


이 누난 원래 이 얼굴인데 억울할듯



내일 3편 감상후 총마무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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