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화 후기 [왕 스포.220223]

영화감상평

황후화 후기 [왕 스포.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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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57899



스토리는 첫 아내와 사별하고 두번째 아내와 사는 황제


둘째 아들만 지금 아내의 자식이고 첫째,셋째 아들은 전처의 자식들


이런 복잡한 상황에 황제가 첫째와 아내의 불륜을 눈치채고 


아내를 독살하려는 음모를 꾸미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RAuyoOr5ArA



얼마전 리뷰한 '한니발 라이징' 보고


공리가 또 보고 싶어서 예전에 봤지만 재감상



하도 오래 되서 기억 나는건


황금 갑옷입고 막 날라다니는 장면정도였는데


보다보니 스토리 흐름 자체가 기억이 거의 안 나는게


아마 술 먹고 며칠 끊어 본 모양


하지만 공리가 섹시하게 나왔다는건 분명히 기억



시작부터 돈 많이 썼다는걸 과시라도 하려는듯


대규모 엑스트라와 화려한 세트


그리고 거기에 버금가는 의상과 분장까지


주윤발,공리같은 a급 배우가 덤으로 느껴질정도


적당한 치정과 음모가 오가는 스토리도 


흥미를 유발할정도는 되고


후반 압도적인 전투씬은 '반지의 제왕'이 생각날 정도


https://youtu.be/xjIeOGQuteI


연출이 안 좋았으면 극과 액션이 괴리가 생길텐데


명장답게 잘 어우러지게 연출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배우들 의상이나 분장이 좀 과한듯 싶은데


얼굴이랑 머리까지 하도 싸매고 있어서 연기력을 못 느낄정도


그나마 아는 얼굴인 주윤발이나 공리정도만 느껴짐


그리고 장이머우,공리 콤비 영화답게


나머지는 조연 느낌이고 거의 공리 1인극



원제가 'Curse Of The Golden Flower'인데


보는 내내 Destruction의 "Curse The Gods"만 생각남


https://youtu.be/u0I6fav14jY



주윤발[1955년]


공리에게만 스포트라이트 간게 느껴질정도로


윤발이형만의 매력을 많이 못 느꼈지만 


보는것만으로도 흐믓한 몇 안 되는 배우



공리[1965년]


총애하는 감독의 정성에 보답하듯


이쁜 모습은 물론 거기에 걸맞는 연기 보여줌


처음 봤을때보단 덜 하지만 여전히 섹시



주걸륜[1979년]


대만 최고 스타인건 아는데


영화를 다 봐도 매력이라고는 1도 못 느낌


왜 이런 x끼가 인기 있는지 지금도 의문



장이머우[1950년]


제작비 4천5백만불에 흥행 7천8백만불로


명성에 못 미치는 성적이었지만


중국 최고의 감독이란건 아무도 부정 못 함


압도적 전투씬은 두고두고 회자될듯



공리나 주윤발 팬이 아니더라도


영화적으로 볼만한 대작이라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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