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르테미스 후기 [왕 스포.220212]

영화감상평

호텔 아르테미스 후기 [왕 스포.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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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68030


스토리는 2028년 수도 민영화로 물 공급이 끊겨서 대규모 폭동중인 LA


오직 범죄자만 받고 철저한 회원제와 룰에 의해 22년째 운영되는 호텔식 병원에


은행 강도,무기상,암살자,마피아 두목이 모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q6m2VgWAWPw



며칠전 감상한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촬영감독 정정훈[1970년]때문에 알게되서 감상



초반 은행털이씬이 상당히 흥미로워서 기대감 상승했고


병원 치료씬도 재밌어서 간만에 명작 하나 나오나했는데


여경찰 나오면서부터 스토리적으로 조금씩 늘어지기 시작


30분정도 남았는데 슬슬 끝나는 분위기더니 갑자기 급엔딩


지루하진 않았지만 전형적인 용두사미 느낌



한정된 공간에 큰 액션이랄것도 없고


등장인물도 적어서 한편의 연극으로 만들어도 될 정도


85분 짧은 런닝타임인데 쓸데없이 안 늘리고


편집도 엄청 빨라서 왠만한 2시간 짜리 영화 분량



조디 포스터[1962년]


보자마자 든 생각이 분장인지 실제인지 모르겠지만


얼굴이 너무 늙어 보이게 나왔는데 특히 흔들흔들 걷는건


설정이겠지만 너무 늙은 티 내려는거 같아서 좀 거슬렸음


그래도 영국식 영어 느낌에 지성적인 발성은


예나 지금이나 연기 잘 하는게 느껴짐


한국에서는 '피고인'으로 유명세 타기 시작했고


'양들의 침묵'에서 특유의 지성적인 연기로 흥행 배우에 등극


이후 행보는 배우보다는 감독과 제작에 몰두하고


잊을만하면 간간히 헐리웃 영화에 출연


예일대를 나온 재원이자 커밍 아웃한 동성애자



제프 골드브럼[1952년]


'플라이'의 제프형 진짜 오랜만인데


어릴때 삐짜 비디오로 본 파리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지금 봐도 파리같음



소피아 부텔라[1982년]


얼마 전 리뷰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가젤역


연기 못 하고 흔한 액션 배우정도로만 알았는데


본 작품에서 연기 하는거 보고 놀랬음


특히 마지막에 "선 넘지 말라고 x발"하는 연기는 최고


https://youtu.be/xE-im0ZniZ4


이렇게 액션 좋고 연기 잘하는데 왜 못 컸을까?


아직도 이쁘고 젊으니까 기회가 또 찾아올듯



데이브 바티스타[1969년]


이때 이미 가오갤 1,2 터지고 '007 스펙터'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나온 유명 배우인데


명성에 비해 역활이 너무 작은듯 싶은데


돈 주면 다 한다 이런 느낌은 절대 아니고


아마 조디 포스터와 공연할수 있다니까 출연한 느낌


드웨인 존슨[1972년]과 출신과 경력이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 바티스타가 훨씬 정이 감



케네스 최[1971년]


이름에서 한국이 느껴지는데 역시 한국인 맞음


짧은 출연 시간이었지만 연기 좋았고


1998년부터 최근까지 영화,티비에서 활동한 베테랑


https://youtu.be/xOhTfvcsx3E



드류 피어스[1975년]


필모 보니까 '아이언맨 3','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각본 썼고 본 작품이 각본까지 쓴 첫 입봉작


각본가 명성이 있어서 그런지


입봉작치고는 배우들이 엄청 빵빵한데


제작비 1천5백만불에 1천3백만불 흥행으로 참패


이후에는 각본에만 전념하는듯



킬링 타임으로는 충분한 영화고


조디 포스터의 팬이라면 비교적 최근작이어서


그녀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볼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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