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 4G 후기 [왕 스포.220127]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74832
스토리는 고향을 떠난지 10년된 시드니가
자신이 쓴 살인 사건의 책 출판 기념으로 귀향하는데
우연히도 다시 살인이 시작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원래 시리즈 3편으로 끝맺음하려다
무슨 이유인지 110415 무려 11년만에 개봉했는데
특별한 시즌도 아닐때 개봉한거 보면
예전보다 위상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지만
故 웨스 크레이븐[1939년-2015년] 감독이
감독한 마지막 작품이라는데 의의가 있음
인트로가 3번 나오는데 이게 뭔 x랄인가
살짝 헛웃음이 났는데 설명해보자면
여성 2명이 살인마한테 죽는데 그게 영화속 영화인
'스탭 6'의 장면이고 그걸 보고 여자 2명이
말도 안 된다 비판하다가 여자 1명이
다른 1명을 죽이는데 그건 '스탭 7'의 장면
이제 진짜 현실로 와서 여자 2명이
영화에 대해 얘기하다 살인마한테 난도질
1,2편 오프닝은 a급이 나왔었고
3편도 a급은 아니지만 나름 의미가 있었는데
4편은 다 첨보는 애들이라 검색해보니
전부 드라마 출신으로 미국 내에서만 유명한 애들
시대가 변해서 애들도 변했다는걸 보여줄려고 그러는지
예전엔 살인마한테 끌려가면서 통화하는게 멍청할정도였는데
지금은 전화 응대하는건 그런대로 덜 답답하지만
하는짓은 여전히 어이가 없는데
밖에 살인마가 돌아다니면 당연히 문단속을 철저하게 해야지
꼭 창문 열어놓거나 안 닫은 문 하나 있어서
거기로 기어 들어와서 결국엔 죽음을 당하는데
속으로 잘 디졌다 소리가 절로 나옴
4일동안 전 시리즈 리뷰 쓰면서 느낀게
내가 쓰고도 글 내용이 다 비슷한거 같은데
영화가 계속 똑같으니 사실 쓸 말도 거기서 거기
1,2,3편 볼때는 세월의 흐름을 별로 못 느꼈는데
4편 보다보니까 야 이게 10년전이라고?
세월 진짜 빠르다 체감
제목이 원제는 그냥 'Scream 4'인데
한국 제목은 '스크림 4G'라니 참 센스하고는
제작비 4천만불에 흥행은 9천7백만불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못 넘은 작품
사실 x또 아닌 작품으로 4번 우려 먹었으면 많이 먹은셈
엠마 로버츠[1991년]
영화내에서 연기로는 가장 돋보였음
검색해보니 아직 리뷰 안 한 숨겨진 수작 '헌트'에
나왔는데 필모보니까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한듯
헤이든 파네티어[1989년]
2006년 명작 미드 '히어로즈'에서 눈도장 찍은 배우
이렇게 어린줄 몰랐는데 지금 보니 18살때 출연했고
본 작품에서는 한창 이쁠 20대 초반으로
드라마 볼 당시에는 이쁜줄 몰랐는데
여기선 이쁜애가 없으니 젤 이뻐보임
얘도 드라마 안 봤다면 첨 보는 얼굴
로리 컬킨[1989년]
영화 보는 내내 어디서 본듯한 얼굴같아서
시선을 끌었는데 아뿔싸 맥컬리 컬킨[1980년]의 친동생
형과 너무 닮은 외모가 장단점이 될듯
커트니 콕스[1964년]
3편에서 좀 늙어 보인다 지적했는데
그런대로 이쁜데 그냥 놔두지 성형을 해서
광대뼈랑 입술 두툼해져서 밀프물 배우 느낌
박봄[1984년]이 생각나는 얼굴
알리슨 브리[1982년]
보는 순간 한국 여배우 김민정[1982년]이 생각났는데
공교롭게도 동갑에다 베이글녀
마리 쉘톤[1974년]
살짝 뜬금포 캐릭터인데 연기가 좋아서
검색해보니 예전 감상하려한 '이노센스' 주연
외모나 연기에 비해 활동이 왜 이리 뜸한가했더니
영화 제작자 안방 마님으로 들어 앉았음
2,3편에 비해서는 확실히 재밌는 편이지만
전작들을 안 보고 단독으로 보기에는
스토리 진행을 따라가는데 무리가 있어서
그 답답한 2,3편을 거쳐와야 한다는게 단점
1편=4편>>>>>>>3편>>>>>>>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