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후기 [왕 스포.220114]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97694
스토리는 일처리 하나는 똑부러지지만 너무 개인주의라 밥맛인
여자 FBI가 승진을 위한 미션으로 마약왕을 잡기 위해 보스턴으로 가지만
자신과 완전 반대되는 여자 형사와 공조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d3l_fcpxprQ?t=6
예전부터 볼까하다가 이상하게 손이 안 가던차에
얼마전 리뷰한 '고스트 버스터즈' 감독 작품이라 감상
초반 30분까지 상당히 재밌어서 대박 예감이었는데
갑자기 힘이 빠지더니 끝날때까지 그 모양
재미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아쉽
깔끔이와 지저분이,홀쭉이와 뚱뚱이
이쁜이와 못난이,모범생과 문제아등등
모든게 반대되서 초반엔 갈등 구조지만
결국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료가 되는
살짝 뻔한 느낌의 여성 버디 무비
영화에서 클럽 잠입씬과 바 음주씬이
제일 재밌는 부분인데 클럽씬은
산드라 섹시녀로 변화 과정이 재밌고
https://youtu.be/ZU3Ory0oxk0?t=24
바씬은 완전 술 취해서 망가지는 모습이 백미
호박이라는 옆집 고양이를 자기가 기르는양
들고 찍은 사진에서 긴장한 고양이 얼굴이 코믹
엔딩 크레딧때 성룡[1954년] 영화처럼
ng씬 넣었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생각
산드라 블록[1964년]
이 작품부터 살짝 늙은 얼굴이 보임
영화에서 망가지는 모습은 처음 보는데
그래도 엉뚱한 모습이 너무 매력적
특히 욕하는 모습은 진짜 처음 보는듯
여전히 음성 좋고 연기 좋고 나무랄데가 없음
멜리사 맥카시[1970년]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살 빠진 모습에 실망했는데
본 작품처럼 이쁜척 전혀 없이 욕도 찰지게 하고
앞 뒤 안 가리고 폭주하는 모습이 어울림
산드라와 정확히 지분 5:5로 웃겨줌
말론 웨이언스[1972년]
어디서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2000년에 명작 '무서운 영화'에 조연급으로 출연
13년후 모습 보는거지만 더 잘 생겨지고 연기도 잘 해서
전혀 코미디 배우란 생각이 안 들고
절세 미남 윌 스미스[1968년]도 보인다 생각했는데
역시 비교짤이 우수수
마이클 래파포트[1970년]
인생 영화중 한편인 1993년 개명작 '트루 로맨스'에서
LA 친구로 나왔었는데 20년만에 보니
얼굴 형태는 거의 그대로인데 살짝 나이 든 느낌
조이 매킨타이어[1972년]
헐 리뷰 쓰면서 알았는데 멜리사 맥카시 가족중
한명으로 나와서 그냥 코미디언인줄 알았는데
80년대를 평정하고 아이돌 시대를 연
전설의 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막내
그 당시 인기는 지금 bts*10정도 라고 해야하나
스래쉬 메탈 좋아해서 팝송 우습게 보던 시절인데도
2집 "Hangin' Tough"를 구매했을정도니
내한 공연때 여고생 1명이 숨진 사건때문에
한국 공연 문화가 더 성숙해진 계기가 되기도
2집중 제일 좋아했던 "Cover Girl"
토머스 F. 윌슨[1959년]
보자마자 알아봤는데 개명작 '빽 투 더 퓨쳐'에서
아빠 연적으로 나왔던 배우인데 젊은 시절과 비슷한 마스크
'빽 투 더 퓨쳐' 시리즈말고는 본적이 없는데 하튼 반갑
영화의 최고 클라이막스이자 명장면인 무도회 부분
케이틀린 올슨[1975년]
중간에 등장하는 불가리아 용의자인데
너무 섹시해서 찾아보니 코미디언겸 배우로
주로 티비쪽에서 활약중
기대보다 재미가 떨어진다는거지
영화가 재미없는건 아니어서 추천
특히 산드라나 맥카시 팬이라면 강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