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후기 [왕 스포.220113]

영화감상평

이터널스 후기 [왕 스포.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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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84311



스토리는 아리셈이라는 절대적 존재의 명령으로 


데비안츠라는 포식자들로부터 지구인을 지키기 위해


올림피아에서 이터널스가 오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BdkSkI61aGo



간단하게 스토리 요약했지만 훨씬 스토리가 복잡한데


더 썰 풀어보자면 아리셈이 행성 안에 셀레스티얼이란


존재를 심어놨는데 10억년만에 이머전스해서 땅 밖으로 나오면


그 충격으로 행성은 파괴되고 그 행성의 생명체는 몰살


대신 다른 새로운 행성이 탄생되는 과정을 지금까지 수 없이 반복


셀레스티얼이란 존재는 행성의 지적 생명체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성장하는데 데비안츠가 인간을 잡아먹어서 그것을 막기 위해


이터널스를 보낸건데 사실 데비안츠도 처음엔 이터널스처럼 


인간을 잡아 먹는 포식자를 잡기 위해 왔지만 설계 미스로 폭주


그래서 이터널스를 새로 제작해서 지구로 보낸거임


티아무트란 이름을 가진 지구의 셀레스티얼은


이제 충분히 에너지를 섭취해서 이머전스할 시기가 다 됐는데


그건 곧 지구의 파괴와 인류의 몰살로 이어지는 것


이터널스도 지금까지 수 많은 행성들의 파괴를 지켜봤지만


그때마다 기억이 리셋되서 기억 못 하는 것이고


결국 데비안츠나 이터널스나 생김새만 다를뿐 그 놈이 그 놈


둘 다 목적은 티아무트의 이머전스 도우미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잘 이어져서 


지루하지 않은 영화를 최고로 치는데


본 작품 평점이 낮아서 살짝 불안했지만


배우들 빵빵하고 볼 만한 최신 cg도 자주 나오고


얘기도 설득력이 있어서 150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건만


네이버 평점 6.45로 마블 영화치고는 엄청 낮은데


아마 오랜만에 마블이고 마블리때문에 엄청 기대한 모양



cg 나오는 모든 장면이 최신작답게 화려했지만


격투씬만큼은 감독 역량 부족인지


잭 스나이더[1966년]가 감독한 


2013년작 '맨 오브 스틸'의 그 것보다 한참 모자름


https://youtu.be/zWTbLZCR84k


리뷰 작성중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나 


전에 리뷰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같은 영화들 cg보다는 몇수 위



이터널스 세계관으로 보면 인구 절반을 날린


의인 타노스때문에 지구 파멸의 시간이 늦춰진것



영국 bbc 다큐팀이 남극에서 펭귄이 떼로 이동할때


길이 막혀서 몰살할 위기에 쳐해도


절대 길을 텨주거나 간섭하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딱 한번 텨준적이 있다는데 그게 맞는것도 같고


틀린것도 같고 하튼 본 작품도 그런 뉘앙스


https://youtu.be/JicTpTdgc_U



예전 들었던 썰 풀어보자면 고도의 문명을 가진 외계인이


지구에 생명체를 풀어놓고 인간까지 진화하는 시간


그리고 그 인간이 달에 도착할정도 기술력이 되면


인류 리셋하고 다시 시험 시작한다란 얘기를 들었는데


본 작품 스토리랑 살짝 일맥상통



남주 이카루스를 계속 이카리스로 발음해서 


역시 미국 발음은 틀리구나했는데 


엔딩 크레딧보니까 아뿔싸 진짜 "ikaris"


이카리스 최후를 보면 이카루스는 맞는듯


간만에 Iron Maiden의 1983년 명곡 "Flight Of Icarus"


https://youtu.be/TbCbYRCgebc



첫 번째 쿠키에 등장하는 스타폭스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지만 어디서 많이 본 놈이라 한참 생각했더니


머리가 짧아서 못 알아본 영국 가수 해리 스타일스[1994년]


여자 엄청 후리고 다닌다는데 


거의 포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1974년]로


레오는 연하녀 킬러지만 얘는 연상녀 킬러


무려 19살 연상인 졸리 누나한테 들이대는 포스 보소


한때 벨소리로 썼던 명곡 "sign of the time"


https://youtu.be/qN4ooNx77u0



두 번째 쿠키에 등장하는 검과 세르시 남친의


존재를 몰라서 찾아보니 검은 엑스칼리버고 


세르시 남친은 마블 히어로인 블랙나이트



킨고 비행기타고 갈때 한국 여자 목소리 노래가 나와서


블랙핑크 노랜가했는데 엔딩 크레딧 보니까 


방탄소년단 "Friends"란 노래고 지민[1995년] 목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njggQjaDXc8



제작비 2억달러에 흥행 4억달러 따블쳤으니 속편은 


무난히 나올듯 싶지만 마블리가 부활할지는 미지수



젬마 찬[1982년]


예전 리뷰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연기 칭찬


근데 '캡틴 마블'에서 미네-르바역으로 나왔는데 먼 조화인지


https://youtu.be/Rvz88DnLeow


보다보니 얼굴 부은 김소연[1980년] 같기도 하고


'원더우먼' 갤 가돗[1985년]도 보이는듯



리차드 매든[1986년]


처음엔 세르시 현 남친인줄 알았고


그 담엔 '맨오브스틸' 헨리 카빌[1983년]인줄


보다보니 이상하다 헨리는 엄청 잘 생겼는데 


이상하다 계속 생각했는데 '왕좌의 게임'에 나온 애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1985]도 보임



키트 해링턴[1986년]


여배우들 개런티가 높아서 그런지 남자 배우가 


다 고만고만한데 얘도 어디서 봤다 했더니


'왕좌의 게임'에 조연급으로 나온 애


'왕좌의 게임'은 시즌 1만 감상



돈 리[1971년]


한국 사람이면 가장 기대했을 마블린데


일단 발음이 엘에이 1세대 교포같이 너무 어색해서


마치 100분 토론에 샘 해밍턴[1977년]이 나온 느낌


한국 영화에서는 센스 있게 연기 잘 한다 생각했는데


발음때문인지 혼자 너무 튀어서 연기고 모고 눈에 안 들어옴


그래도 졸리 누나랑 맞다이로 연기도 하고 포옹도 하고 출세했네



쿠마일 난지아니[1978년]


당연히 인도 사람인줄 알았는데 파키스탄 국적


파키스탄 사람이 인도인으로 나오다니


우리로 치면 한국 사람이 일본인역 한 셈



배리 케오간[1992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나쁜 마스큰데 맡은 역까지 음침


예전 리뷰한 '킬링 디어'에서 연기 칭찬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기분 나쁘게 생긴건 여전



셀마 헤이엑[1966년]


볼때마다 외모,연기 칭찬하는 배우


최근 리뷰한 '킬러의 보디가드 2'에서도 여전


알래스카 갔을때 화장끼 없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시영[1982년]이 살짝 보이는게 진짜 이쁜 마스크



클로이 자오[1982년]


아직 리뷰 안 한 초지루+초우울작 '로데오 카우보이' 감독이고


'미나리' 경쟁작이었던 '노매드랜드' 감독


결국 노매드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는데


어떻게 이런 지독한 드라마 스타일 감독이 


마블 액션까지 흘러 들어왔는지 의문스럽지만


아까 언급한 액션 연출빼고는 아주 퍼펙트


중국과의 관계나 pc질 논란은 노 코멘트하고


액션 연출 실력만 키우면 중국인이지만 더 좋은 감독이 될듯



P.S 이터널스 인물도


세르시-젬마 찬[1982년]-여자.사물 전환 능력


이카리스-리차드 매든[1986년]-남자.슈퍼맨


테나-안젤리나 졸리[1975년]-여자.다구빨 파이터


에이작-셀마 헤이엑[1966년]-여자.이터널스 대장겸 힐러


킨고-쿠마일 난지아니[1978년]-남자.에너르기파


스프라이트-리아 맥휴[2005년]-여자.환영 전문가


파스토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1982년]-남자.발명가


마카리-로런 리들로프[1978년]-여자.소닉


드루이그-배리 케오간[1992년]-남자.마인드 콘트롤


길가메쉬-돈 리[1971년]-남자.원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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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4 막된장  
타노스도 이터널스 라던데
원조 셀레스티얼이 탄생시키는 후반기 셀레스티얼들은
지적생명체를 기반으로 탄생한다면서
왜 타노스는 내버려 둔거지?
저 같으면 요런 싹퉁머리 하면서 타노스 부터 푹찍! 했을... ㅎㅎㅎ
17 oO지온Oo  
제가 영화를 잘못 본 것일 수도 있겠지만, 셀레스티얼이란 존재는 지적 생명체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음.....
지적 생명체건 그냥 생명체건 에너지는 비슷할 것 같지만서도 어째서 지적 생명체의 에너지만 해당이 되는지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구요.
이 에너지와 관련해서 자세한 설명 따위도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쌩뚱맞았습니다.
어쨌건, 에너지를 흡수해서 행성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은하를 만드는 것으로 이해했었는데 아니었나요?
그다지 영화가 재미없어서 다시 보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어쨌건, 신화  속 인물들의 이름을 모두 조금씩 바꿔서 부르는 것이 굉장히 거슬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카루스는 이카리스, 아테네(아테나)는 테네(테나)...................... 어이없었고
시르세이, 세르시.................. 어떻게 읽건 간에 내내 생각나는 것은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세르세이(서세이) 라니스터(Cersei Lannister)이고..
어쨌건, 이름 관련해서는 진심 짜증나는 영화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길가메쉬는 이름을 또 그대로 불러줌. 어이없음 곱하기 2 등극.

작품 자체가 매력이라고는 거의 없고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한 테나 말고는 멋있어 보이는 캐릭터가 없는 듯 하며
캐릭터들이 모두 어디선가 본 듯한 능력을 가지고 있죠. ㅡㅡ;;;;
캐릭터들 이름도 이름이고 해서 신화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리스 신화건 북유럽 신화건 상관없이 볼 때마다 어이없어지는 것은
신이라고 하면서도 전혀 신과 같지 않고 생각 자체가 인간 자체임.
능력은 신급인데 정신 소양은 그냥 얼라들 수준이랄까 그런 어이없음이 마찬가지로 이터널스 작품에서도 보입니다.
결론은 별다른 흥미 요소를 찾지 못했어요.
유일하게 감정이입 할 수 있었던 캐릭터는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연기한 파스토스 뿐이었던 걸로..
감정이입할 꺼리가 있어야 공감을 하는 것인데 모든 캐릭터들이 평균적으로 감정이입할 쪼가리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