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Look up / 올려다 보지마 / 돈 룩 업 (2021)

영화감상평

Don't Look up / 올려다 보지마 / 돈 룩 업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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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종신교수 랜달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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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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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아스키가 혜성을 발견하면서 영화가 시작되죠.

천문학 교수 랜달 민디가 혜성의 궤도를 계산하고 100% 지구와 충돌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구합동방위본부의 수장인 테디 오글소프 교수가 소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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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제니 올리언(메릴 스트립)과 면담이 이루어지죠. 대통령의 아들 제이슨 올리언은 대통령의 비서실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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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올리언 미 합중국 대통령의 백악관 집무실에는 꽤나 여러가지 정보가 보이는데

빌 클린턴 대통령과 인사치례 포옹 사진도 나오고 머라이어 캐리와 찍은 사진도 있고

트로피가 하나 보이는데..

2015 Webby award 트로피입니다.

세계미래포럼에서 우수 인터넷 사이트에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이며

미쿡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므로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지니 올리언 대통령이 과거에 최고의 단편영화 시리즈 [레이디 비즈(Lady Biz)]로 트로피를 받았군요.

어쨌건 대통령은 생각없고 비서실장직을 맡은 대통령 아들내미 제이슨은 상똘아이 개ㅄ임을 내내 입증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배시(Bash) 그룹의 창립자이면서 획기적인 스마트폰 기반의 AI를 만든 피터 이셔웰 경이 나오죠.

제니 올리언 대통령의 자금줄이자 홍보 및 기타등등에 대한 후원자입니다.

얼핏 연관되어 생각나는 사람은 몇 사람 됩니다만, 대표적으로는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이재용, 정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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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 이외에도 여러 사람들이 얽혀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영화의 내용이라면 너무나 명확해서 길게 이야기할 건덕지도 없죠.

이것을 디비아스키가 확실하게 알려줍니다.


6개월 10일 2시간 11분 41초 후면..............(초까지 ㅋㅋㅋㅋ 알려주는 섬세함)

칙술루브 충돌구 2배 크기의 혜성이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킬 거예요.


칙술루브 크레이터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직경 180Km, 깊이 20Km에 달하는 거대 크레이터를 말한다고 합니다.

공룡을 포함한 생물종 75%를 멸종시킨 충돌로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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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오는 명확한 재앙. 

재앙을 자신의 기득권 유지만을 위해 사용하려는 집단.

사실을 왜곡하는 언론.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휘둘리는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들이고

대선을 앞둔 현재 시점에서도 마찬가지인 모습입니다.


이 블랙 코미디는 보셔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ㅋㅋ

제가 무슨 정치적인 이념 따위를 말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 [돈 룩 업]이란 작품 자체가 너무 웃겨요. ㅋㅋ

그리고 어정쩡하게 끝나지 않습니다.

확실한 결말까지 보장하는군요.


영화 후반부에 [브론테록] 이란 단어가 언급됩니다.

모든 분들이 생각하겠죠.

[브론테록]이 뭐지?

이 [브론테록]이 뭔지까지 모두 알려줍니다.


엄청 웃고 깔깔대면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달 민디 박사에게 뉴욕 해럴드 언론사에서 ㅋㅋ 드디어 A.I.L.F 에 등극되셨다고 알려주는데 ㅋㅋ

Astronomer I'd Like to Fuck / 내가 섹스하고픈 천문학자로 등극. ㅋㅋ


피터 이셔웰이 개발한 AI가 방대한 데이터와 함께 개개인의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개인의 미래를 예측도 하는데..

두 사람의 미래를 피터 이셔웰이 알려달라고 해서 AI가 알려줍니다.

과연 AI가 예측한 두 명 개인의 미래는 들어맞을까요?


어쨌든, 대선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이런 블랙 코미디 영화 한 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성형수술 받기 전에 찍은 거겠죠.

그래서 저의 점수는 8/10점입니다. 정말 즐겁게 봤어요.


-곁들임-


뭐, 너무나 잘 만들어져서 깔 곳이 전혀 없는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깔 곳은 구석구석 보입니다.

막판에 실패로 인해서 큰 위기가 도래하게 되는데 이정도 되면 대한민국 사람들이 나서지 않았을까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대한민국에는 핵도 없고 우주왕복선도 없고 따위?? 읭??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든 전세계 사람들 삽질하고 있을 때..

3시간 이내에 핵 만들고 우주 발사체 만들어서 문제 해결해 버리지 않았을까..

그냥 그럴 것 같다구요. ㅋㅋㅋㅋ


믿슘미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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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코로나 사태와 도날드 트럼프가 없었다면
그냥 재미있는 황당무계 요절복통 스토리로 봤을텐데
아이언 스카이 처럼 말이죠
근데  지금은 지나치게 리얼하고 사실적으로
느껴저 오히려 찝찝하네요.
브론테록?이란 단어를 어찌 영화 끝까지 기억하고 있었는지 제 자신이 신기한 경험을 하긴 했지만...
블랙코미디라고 하기엔 너무 친절하고 정직한 상황극이라 전 전혀 웃지 못했네요...
어쩌면 제가 웃음을 잃은 것일지도 ㅜ.ㅜ
13 Harrum  
쓰신 글을 보니 보고 싶네요 ^^
1 태사다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소름돋기도 합니다.
세월의 풍파로 누구든 '안경'을 쓸수있기에
보여지는 인사이트가 그러해 '다름'으로 치환되기에
그런 다양성을 선사하는 인생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든든한 마인드가 고픈 요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