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하세요!

3년전까지만 해도 나는 영화에 대해서 잘 몰랐다 왜냐하면 마블영화도 전혀 몰랐기 때문! 하지만 어느날 아이언맨1을 보고 어벤져스를 보고 인피니티워까지 보고 그 다음 dc걸작들도 섞으면서 엑스맨같은 다른 회사에서 만든 마블도보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3년이지나고 나는 슈퍼히어로영화 고수? 라고 조심스레 말할수 있는 수준이 된것같다... 그래서 어제 나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보고 너무나도 놀라웠다! 

여기서부터 진짜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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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웨이홈 초반에 왠지 추촬한것 같이 툭 튀어나오는 데어데블을 보며 매우 반가워 깜짝놀랐다! 

그런데 다른 관객들은 이 캐릭터가 누군지 전혀 모르는듯... 하긴 넷플릭스 드라마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르지... 그래도 앞으로 사람들이 마블을 재밌게 보기 위해서라면 데어데블 시리즈를 다보아야 할듯 싶다! 중간에 디펜더스라는 너무나도 큰 관문이 있지만 그 관문만 넘으면 데어데블 시리즈는 그야말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급으로 재미있다! 

2. 샘스파, 어스파의 빌런들과 스파이더맨의 등장! 이것은 정말 너무나도 황홀했다고 밖에 할수 없다! 이건 말로 표현할수 없는 기쁨! 

3. 대단한 마블의 전략!

이영화의 엔딩을 보았다시피 스파이더맨이 더이상 mcu세계관에 아무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어쩌면 새로운 스파이더맨 리부트를 맞이한것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마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처럼 말이다! 그래서 소니와 마블은 앞으로도 엄청난 돈잔치를 하게 될것같다! 

4. 나머지는 다 좋은데 액션이 빈약하다고? 

어떤 사람들은 액션이 빈약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 빈약하루도 있는 액션이 있기 때문에 감상주의적인 슬픈 이야기와 코미디적인 유쾌한 이야기에 집중을 하며 두 스타일의 조화로운 융합이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솔직히 액션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