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b, 2021 보고나서~
아이슬란드 어딘가 쯤에있는 깊은 산 속
양을 키우며 살아가던 부부
사람팔이 달린 독특한 새끼 양 한마리가 태어남
이 작품에서 왜 반인 반수? 라는 질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듯 함
그냥 그런 양이 태어났고
아이를 잃은 상실감이 컸던 부부에게 이 양은 자연이 준 선물이자 가족이였음.
그렇게 양 아이와 추억을 하나 둘 쌓아가던 어느날
현실은 조금씩 일그러져만 가는데...
영화를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을 해야할지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 할지 살짝 헷갈리네요.
흥미 생기면 한번 봐보세요~
갠적으론 그닥 추천 할 만한 작품은 아닌듯 ㅎ
장점
- 아이슬란드 산골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 즐거움이 가득
-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설명 불가능한 압도적 미스테리
단점
- 엔딩 몇분을 위한 지루한 여정
- 회수되지 못하는 떡밥
- 빈약한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