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2021)

영화감상평

이터널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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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오 감독은 역시 그동안 그녀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이슈.주제.철학.감성 들..

즉, 그녀가 추구하는 정서를 코믹스가 원작인 히어로물 "이터널스"에서도 보여주려 애쓴듯 하다.


 하지만 이터널스는 그런 "자오"의 정서와 어울어지지 못한체

몹시 언밸런스 하고, 어수선 하며, 좀 중구난방 스럽다.


 이터널스 영화 안의 소위 "자오 요소"라 할만한 색감들은 이런 히어로물 영화들의 요소와

그저 쌩뚱맞게 잘 융합되지 않은채 너무 가볍게 겉도는걸 보면서

이터널스의 감독이 자오라는걸 알게된 순간 "엥? 자오가 이런 영화를??" 하며

좀 갸우뚱 했었던 나의 개인적 의아함이 맞아떨어진듯 하여 실로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굳이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 중 하나를 끄적여 보자면

고질라 영화에서 킹콩이 인종차별을 혐오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고질라와 갈등을 벌이는 그런것?


 외계인이 나오고, 신급 우주적 존재와 슈퍼 능력을 지니고 하늘을 날며 눈에서 광선이 나가는

이런 연출과 스토리 안에 그간 보아온 자오 감독의 철학과 감성이 섞인다라....


 여성감독들의 영화는 확실히, 남성 감독들의 영화와 비교해

감정적이고 섬세하며 주제이슈의 표현에 열정적인 편이다.

그리고 그런 점들이 이터널스 와 같은 코믹스 히어로물과 잘 섞이기란 매우 난이도가 높을것이고..


 그래서 이터널스는 비빔밥에 얹어놓은 민트초코 처럼 여상스럽다!

물론 이 글은 어떤 영화를 본 후 느낀 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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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2 소다정키  
예고편 보고 엄청 기대했는데.. 제가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은 것 같네요.
극장 예매는 취소해야겠습니다.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11 막된장  
제 글은 그저 저 일개인의 느낌이나 입맛.생각을
끄적여 놓은것 뿐입니다.
저런 극히 개인적이고 단순한 평가로
그게 저 영화의 전부다! 라고 규정지을 필요는 없겠죠.
백인백색인 것이고 보고 싶으시면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의 감상평 역시 이곳에 알려주시면
더 재미있는 게시판이 될겁니다^^.
1 한방강구리  
참고가 되네요
1 삶백  
요즘 극장에서 볼만한게 없어서 마동석 나오는 이터널스라도 봐야되나 고민했는데 네X버 영화평점이 최악이라 안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