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를 훌륭한 연출로 풀어낸 영화이다. 정치적인 문제를 종교의 힘을 빌려 해결하려는 권력가들과 그들의 말을 믿고 그들의 구원자를 의심하는 백성의 모습으로 중세 시대 종교의 타락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인물들의 심리적 갈등을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사운드 트랙과 유려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잘 표현해낸 영화이다. 

Author

5 1

Lv.4 4 Cinephile  실버(2등급)

5,547 (86.6%)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  06.07 <레드 리버> - 장대함 속을 헤쳐 나가는 인물들
• +1  04.24 영화 감상평 - 미치광이 삐에로
•  09.03 <악마의 덫> 감상평
•  08.26 네 멋대로 해라를 보고
• +8  08.17 <황야의 결투>를 보고

 

+

커뮤니티인기글

• +27  1일전 저작권 고소 불송치 됐습니다
• +10  2일전 자막 다운 받으러 왓더니
• +18  2일전 아들만 셋인데 경영권 분쟁 없는 한화 그룹
• +11  2일전 빼앗기는 것과 나누는 것
• +11  2일전 소장 영화 드라마들을 x265 HEVC로 교채할까 고민 중인데
• +3  2일전 타란티노 소식

 

Previous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