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백 / Flashback (2020)

영화감상평

플래시백 / Flashback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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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백.. 여러 작품에서 과거 회상 따위를 표현할 때 쓰이는 것이죠.

영화 내용도 마찬가지로 과거의 잊어버린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실마리를 찾는 구조인 듯 하여 관심이 갔지만

내용 전개에 충격적으로 와닿는 것이 좀 덜한 것은 아쉽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예전 80년대였던가에 본 영화가 계속 떠오르더군요.


음.. 영화제목은 생각나지 않는데

남자 주인공이 아마도 과학자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밀폐된 탱크 안에 물을 채우고 그 안에 산소마스크를 하고 들어가서 모든 빛을 차단한 상태로 머무르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 물을 꽉 채우고 산소마스크를 했었는지, 아니면 숨 쉴 공간을 남겨두고 했었는지는 기억이 정확하지 않군요.

사람의 감각이라는 것이 모든 외부의 자극을 차단하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이었던가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영화를 봤을 때는 꽤나 강한 충격을 받았었거든요.

저따위 실험을 뭐하러 하는가.. 부터 시작해서 정말 다른 차원을 발견할 수 있는가.. 등의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겼었는데

지금 다시 보면 어떤 감상문을 쓰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를 봤을 때는 나이가 무척 어렸기 때문에 마냥 신기하게 보긴 했지만, 그 이후로 다시 감상한 적은 없어서.. ㅋㅋㅋㅋ

이런 영화 제목 찾기가 가장 짜증남.

주연배우의 얼굴은 기억나지만 이름은 기억나지 않고

내용도 얼추 기억나지만 제목은 기억나지 않고

마지막 장면만 봤을 당시의 충격으로 확실하게 기억나고..


어쨌건 플래시백 영화는 무난한 영화였군요.

플래시백 영화에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알약이 있는데 [머큐리]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큐리]라고 하면 프레디 머큐리가 생각나기도 하고 여러가지 것들이 떠오르는데..

그중에 하나가 또 배터리 산업 관련 대한민국 기업 [머큐리]가 있죠. ㅋㅋㅋㅋ 주식이 최근 오르기 시작하던데..


플래시백은 전체적으로 보기에 무난한 정도라서 5~6 / 10점 밖에 줄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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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34 금과옥  
볼까말까 고민중 입니다... ㅎ
17 oO지온Oo  
누구나 보기 전에는 똑같은 입장일 것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실 축복이겠습니다.
게시글에서 밝혔듯이 큰 감동을 느낄만한 이야기 진행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람마다 감동을 받는 부분은 다른 것이고 흥미를 갖는 부분도 다르니까 재미있는 영화인지 아쉬운 영화인지는 언제나 개개인의 판단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