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2019)

영화감상평

레미제라블(2019)

3 방구똥깨 2 617 0

레미제라블..

어릴때 봤던 빵훔친 장발장 아닌가? 했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었음.

뜻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불쌍한 사람들임.


영화제목대로 불쌍한 사람들이 많이 나옴.

영화에 나오는 모두가 다 불쌍한 사람들임.

경찰도, 아이들도, 갱단들도, 


배경은 프랑스의 어느 빈민가임.

경찰도 부패하고 권력을 남용하고,

아이들도 조폭뺨치게 집단행동함

분노한 아이들이 나중엔 경찰, 조폭

할것 없이 줘패버림


아주 개판임..

어디서 부터 꼬였는지..

잘사는 나라도 문제가 많은듯 (영화가 맞다면)

무슬림이 많이 나오는데

역시 다문화는 문제가 많은 듯.


공권력과 주민간

상호 신뢰가 깨진 마을에선

폭력만이 난무..


처음엔 보면서 경찰을 욕했는데,(담배피는 여고딩 괴롭힐때 등)

보다보니, 경찰도 이렇게 할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듬.

여기 나오는 경찰도 평범한 가장이고 누군가의 아들이었음.


보고 나니 재미보다는.. 그냥 답답한 느낌.

한국이 차라리 살기 좋다는 느낌.

영화라기 보단 다큐멘터리 느낌이 남.

키큰 흑인경찰 아이스큐브 닮았음.(젊을때)

자막번역 좋음.

랩번역 조차도 한국어 라임에 맞게 번역했음.


이영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권력부터 강하게 확립하고, 부패경찰을 솎아내야 할듯

공권력으로 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아놓고, 경찰자체도 자정노력을 해서

사회에 신뢰를 보여줘야할듯.


영화초반 지루함...

갈수록 긴장감이 커지고 다소 몰입이 되었음.

강추까진 아니고,,,

그냥저냥한 영화였음. 

연인하고 보는 건 비추.

조용히 혼자 보는 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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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34 금과옥  
저도 봐야겠군요~
"레미제라블(2019)" 아닌 "레 미제라블 (2019)"
1 쓸가이  
명작 영화이지요, 명작력과 재미는 상반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