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특공대 (Quel Maledetto Treno Blindato, Deadly Mission, The Inglorious Bastards, 1977)

영화감상평

엘리트 특공대 (Quel Maledetto Treno Blindato, Deadly Mission, The Inglori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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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을 쓸 때의 기분은 초등학교때 담임 선생님에게 숙제를 내는 기분이다.

게다가 글재주도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뒤죽박죽 쓴걸 보면 내가봐도 100점만점에 30점주기도 아깝다.ㅎㅎ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저 남의것 베끼지 않고 열심히 감상문을 써서 숙제(?)를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1944년 2차대전 당시 프랑스의 어느 미군주둔지 병영.

죄명들도 다양한 군 죄수들을 이감시키기 위해 헌병대장은 죄수들을 호송차에 태우고 있다.

살인범 흑인 프레드 캔필드, 절도범 콧수염 장발 닉, 탈영병 벌 헤이드, 은행털이범 토니, 명령불복종범 공군장교 로버트 예거중위 등 온갖 잡범들을 한꺼번에 싣는데, 사병들은 수갑을 채웠으나 그래도 장교는 예우를 하는지 수갑을 채우지는 않는게 신기했다.


호송차가 독일군용기의 습격을 받아 죄수들이 도망을 가려하자 호송대장 중사는 죄수들에게 차에서 나오지 말라고 한 후 도망가는 죄수들은 무자비하게 사살 했다.

죄수들은 차에 있자니 독일군용기의 총에 맞아 죽게되거나, 나오자니 아군 헌병대장의 총에 맞아 죽게되는 이판사판의 상황이 되자, 캔필드가 차에서 뛰쳐나와 헌병대장 중사를 죽여버렸다. 그러나 호송 사병(헌병)들은 살려주었는데 '영화가 아닌 실제 상황이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거중위는 겨우 살아남아 자신을 따르는 4명을 데리고 독일군의 점령지인 프랑스를 떠나 중립국 스위스를 향해 적진을 뚫고 나가고 있는 중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지날때, '저 도시를 CG처리를 하지는 않았을텐데 참 실감나게 세트를 만들어 놓았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어느 숲을 지나다가 전라의 몸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독일 여군들과 조우를 했지만 싸우지 않고 그냥 도망친 것도 미스테리다.

  

이들도 적진을 헤쳐나가자니 독일군으로 위장을 했는데, 깔끔하기로 소문난 독일군 장교와 사병들인데, 장발에 긴콧수염의 닉을 독일군들이 보고 믿어준다는 것도 난센스인 장면같았다.


한편, V2로켓 탄두를 탈취하고자 잠입한 미군들도 독일군으로 위장하고 있다가 이들 탈주병들과 서로 만났지만 서로 독일군으로 오해해서 싸움을 벌여 잠입한 특공대원 전원이 몰살을 당했다.

그 바람에 도망가기 바쁜 죄수들이 특공대원들 대신 작전에 참여하게 되는데, 뜬금없이 갑자기 애국심이 발동한다는 설정도 어색했다.


어쨋든 이동할 차가 필요해 독일군 사령부로 포로인체 위장해 들어가 사령관을 죽인 것은 멋졌지만, 부대를 지휘하는 사령관이 장시간 안보이는데도 조용한 독일군 부대는 이해가 안갔다.


V2로켓을 운반하는 열차의 전투씬에서는 독일군 병사가 떨어질 때 다치지 않도록 나뭇가지들로 만들어 놓은 완충지가 눈에 보여 웃음이 나왔다. 촬영 미숙인가?.

달리는 열차에서 총질하랴 뛰어내리는 연습하랴 고생깨나 했겠다.^^*


작전은 결국 성공했지만 5인중 살아남은 사람은 은행털이범 토니 뿐인데, 작전중 만나서 결혼하기로 약속한 후 헤어졌었던 레지스탕스 간호사 니콜과 멋진 철로 위에서 뜨겁게 포옹하는 연인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났다.


엔딩씬만 아름답게 제일루 잘 만든것 같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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