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미움에서 살던 맥스 피스트는 크로미움을 구하기 위해 클레오 밴트릭하고 싸우다 현재의 지구로 추락한다. 초능력자 맥스는 노숙자 신세에 알코올 중독자로 생활한다. 지구로 추락하며 초능력을 잃은 그를 믿어 주는 사람은 SNS 기사를 쓰고 싶어 하는 소년 햄스터 뿐이다. 누나 인디고는 동생 햄스터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누나이다. 햄스터는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리포터가 되기 위해 멜리사를 찾아간다. 멜리사는 인기를 끌면 고용하는 조건으로 햄스터에게 임시계정을 만들어주자 햄스터는 노숙자 맥스 상대로 기사와 동영상에 담으려 한다. 한편 인디고는 돈을 벌기 위해 동네 마약 매니저의 부하로 일을 하다 매니저의 지시로 마약상 지미를 찾아간다. 인디고와 지미는 러시안 롤렛을 하다 사고로 지미가 죽자 인디고는 30만 달러를 가지고 집으로 간다. 매니저는 돈을 찾기 위해 부하들을 인디고에 보낸다. 부하는 그녀의 집에서 30만 달러를 발견하고 그녀를 죽이려는 순간 맥스가 나타나 부하들을 죽이고 남매를 구해준다. 자신을 믿어주는 햄스터 남매를 위해 맥스는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왜 다른 차원의 지구로 오게 되었는지 깨닫고 목숨을 걸고 그들을 지키려 한다. 결국 그들은 마약상 최고 보스를 만나게 된다. 그때 클레오와 다시 만나게 된다. 클레오는 맥스에게 총을 쏘자 파란색의 피가 흐른다. 이에 놀란 남매는 초능력자임을 인정하게 된다. 햄스터는 매니저에게 포로가 되자 인디고는 매니저와 총격전을 벌여 매니저를 죽이는 과정에서 자신도 상처를 입는다. 맥스는 남매를 구하기 위해 클레오와 함께 빌딩에서 떨어져 죽자 인디고는 맥스한테 가자 파란 피가 인디고의 상처부위로 들어가며 인디고는 초능력자가 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내용과 액션도 부실하지만 중간 중간 이해시키려 삽화를 넣는 것도 B급보다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