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인생들(Paper Lives: Kagittan Hayatlar, 2021)

영화감상평

구겨진 인생들(Paper Lives: Kagittan Hayatlar, 2021)

38 백마 0 125 0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한밤중에 큰 손수레를 밀며 폐지를 주운 메흐매트는 자신이 운영하는 고물상에 도착해 쓰러지고 만다. 친구 곤지가 그를 발견하고 타흐신 삼촌과 함께 병원으로 간다. 그는 신장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증 환자이며 고아로 버려진 후 이 일을 해왔으며 지금은 직접 사업 운영으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수십 명 돌보고 있으며 신장 이식을 위해 많은 돈을 모으기도 했다. 혼자 남은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 자신이 숨겨놓은 금고를 열려는 순간 인기척 놀라 확인하는데 어린 소년 알리를 발견한다. 그가 연유를 묻자 알리는 새 아빠의 폭력을 피하기 위해 엄마가 고물 마대에 숨겼으며, 그래서 이곳에 오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 내쫓지 않고 알리를 집으로 데려가 밥을 먹이고 씻겨준다. 그는 곤지를 불러 알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삼촌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는 알리를 보살피며 동료들과 함께 목욕도 하고 파티를 열고 폐지도 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그는 본드에 취해 쓰러진 알리를 발견한다. 알리는 거리의 아이들이 본드를 마시면 엄마를 만날 수 있다는 말에 그런 행동을 했다고 말한다. 이에 그가 정신 차리라고 알리를 때리자 알리는 자기를 때렸다고 오해하며 도망간다. 그는 곤지에게 알리를 집으로 데려다 주어야겠다고 말하며 알리가 있었던 지항기르로 향한다. 알리가 그곳 폐지 줍는 사람들한테 맞자 그들과 싸움을 벌이지만 두들겨 맞아 기절한다. 그는 병원에서 눈을 뜨는데 옆에 곤지가 있다. 메흐매트는 알리와 알리의 엄마를 구해 주어야 한다면서 병원을 나서는데 곤지가 메흐매트 알리라고 부른다. 그는 무시하고 고물상으로 가서 돈을 찾고 출발하려는데 삼촌이 찾아와 지난 일은 잊어버리고 그 돈은 너의 심장을 이식하는 돈이라 하자 삼촌을 위협하며 알리와 알리의 엄마를 찾으러 가려하자 삼촌이 뒤에서 메흐매트 알리라고 부른다. 그럼에도 그는 알리가 살던 집으로 가서 알리와 알리의 엄마를 찾지만 노인 두 분이 이 집은 이미 자네 부모님이 팔았다고 한다. 밖으로 나온 그는 비오는 길거리에서 엄마와 찍은 사진을 보며 주마등처럼 자기가 자라온 과정이 스치며 메흐매트 알리는 죽음을 맞이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처음과 중반까지는 재미와 감성으로 봤지만 결말에서 반전으로 인한 극적인 장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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