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Dragged Across Concrete, 2018)

영화감상평

드래그(Dragged Across Concrete, 2018)

40 백마 0 718 1

형사 리지맨과 그의 파트너 앤서니는 마약상을 잡기 위해 아파트를 급습한다. 그들은 성공적으로 마약상 바스케스를 제압하고 그의 여자를 협박하여 돈과 마약을 압수하지만 과잉진압으로 정직을 당한다. 리지맨의 딸 사라는 흑인들로부터 음료수 세례를 받고 괴롭힘을 당하고 집에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내 멜라니가 있다. 앤서니는 약혼녀 데니스에게 프로포즈를 할 계획이었으나 무급 정직까지 당하여 계획을 포기한다. 리지맨은 가족을 위해서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정직 기간 중 한 탕하기로 한다. 한편 출소한 범죄자 헨리는 휠체어에 의지한 동생과 생계를 위해 몸을 파는 어머니를 위해 돈이 필요하다. 비스킷이라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범죄에 가담하게 된다. 알고 보니 은행을 터는 일당을 도와 운전을 해주는 일이다. 리지맨은 보글맨이라는 남자의 돈을 가로채기 위해 앤서니를 끌어들이게 된다. 한편 보글맨 일당은 은행을 털면서 살인을 하게 되고 리드라는 인질을 태우고 이동한다. 리지맨과 앤서니는 이들을 미행하는데 단순한 마약 거래가 아니고 은행 강도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 보글맨은 외진 곳에서 헨리와 비스킷을 죽이려 하지만 비스킷은 죽고 헨리는 어디론가 숨는다. 이때 리지맨과 앤서니가 나타나 공격하는 과정에서 인질 리드를 이용해 앤서니는 죽게 된다. 리지맨은 인질 리드를 그 자리에서 사살한다. 헨리는 이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리지맨에게 협박하며 보글맨 일당을 죽이게 하고 거래를 해서 나눠 갖기로 한다. 하지만 리지맨은 나중에 영상을 지워달라고 헨리를 협박하다 죽게 된다. 헨리는 살아남아서 리지맨의 가족에게 약속대로 돈과 금을 보내서 생활할 수 있게 해준다. 런닝타임이 길다. 쓸데없는 대사가 너무 많지만 그래도 볼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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