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티넬(Sentinelle, 2021)

영화감상평

상티넬(Sentinelle, 2021)

40 백마 0 1029 1

클라라는 시리아에서 통역관으로 작전을 벌이는 중 소년의 자살폭탄으로 충격을 받아 귀국하여 그녀의 가족이 있는 곳 리스에서 근무하며 동생 타니아와 엄마 셋이서 함께 지낸다. 수석으로 군사학교를 졸업하고 5개 국어에 능통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트라우마를 겪어 진통제를 복용하지만 심리적 악몽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약까지 구입해 복용한다. 어느 날 클라라는 동생과 클럽에 놀러가 춤을 추다가 동생이 러시아청년 이반과 함께 어울리는 동안 클라라는 레즈비언과 호텔로 가서 즐긴다. 다음 날 동생의 소식은 강간과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이다. 병원에 가보니 동생은 혼수상태에 빠져있고 수사관은 클라라에게 자신들이 알아서 수사한다고 하지만, 클라라는 클럽에 찾아가 CCTV를 확인하고 용의자가 이반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얼마 후 클럽을 다시 찾은 클라라는 화장실에서 이반을 만나 칼로 위협하자 자신은 아니라고 한다. 이때 클럽의 종업원들이 들어와 제압당하여 쫓겨난다. 클라라는 이반이 재벌이자 외교관인 레오니트의 아들로 외교관 여권을 가지고 있고 아버지 별장에 기거하고 있어서 수사가 난관에 부딪친걸 알게 된다. 클라라는 홀로 별장에 숨어들지만 경비원들에게 잡혀 고문을 당한다. 그리고 레오니트가 아들은 남자를 좋아한다고, 자신이 저질렀음을 암시한다. 고문을 당하던 중 다행히 경비병을 제압하고 탈출한다. 클라라는 의식이 깨어난 동생을 찾아 소송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며 입원실을 나선다. 얼마 후 동생이 응급상황이 벌어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레오니트는 병원에 간호사로 분장한 여자를 보내 동생을 죽이려 한 것이다. 클라라는 복도에서 스친 간호사를 직감으로 쫓기 시작하여 창고에서 결투 끝에 그녀를 죽이고 분노한 클라라는 자신의 부대에 들어가 가방에 무기를 챙겨 나와 레오니트가 사는 곳에 침입하여 레오니트의 경호원을 하나 둘씩 쓰러트리고 레오니트를 결투 끝에 2층에서 떨어뜨린다. 그 후 경찰이 도착하고 레오니트는 병원으로 후송된다. 3개월 후 두바이에 있는 레오티트를 찾은 클라라는 그를 포크로 살해한다. 돌아온 클라라는 동생을 보며 영화는 끝난다. 약간의 긴장감과 스릴이 킬링 타임용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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