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4(4x4, 2019)

영화감상평

4x4(4x4, 2019)

40 백마 0 732 2

자동차 좀도둑이 차의 문을 따고 들어가 오디오를 훔치고 뒷좌석에 오줌까지 싸고 나가려하자 문이 열리지 않는다. 방탄유리라 깨지지도 않고 소리를 질러도, 한 여자가 창문을 통해 립스틱을 바르고 있자 도움을 청해도 반응이 없다. 방음과 썬팅까지 해서 차안을 볼 수 없는 구조이다. 차의 이곳저곳을 뜯어 탈출하려 하지만 그것마저 여의치 않다. 총도 쏴보지만 방탄유리에 튕겨져 나와 자신의 다리에 맞기까지 한다. 차안에서 꼼짝없이 갇힌 좀 도둑며칠을 차에서 지내게 되자 배고픔에 포기상태로 있는데 이때 걸려온 한통의 전화 자신은 차주이고 닥터 엔리케라고 소개하며 차를 28번째 도난당했으며 좀도둑에게 당신은 29번째라고 한다. 그래서 차에 가둬버렸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방탄과 방음에 인공지능시스템을 달고 연료탱크만 방탄이 아니고 연료를 가득 주입해서 폭탄과 마찬가지라며 설명까지 해준다. 좀도둑은 배가 고프다고 하니 워셔액과 초콜릿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차주는 좀도둑의 신원을 알아내어 가족이 있다는 것과 전과가 있다는 것까지 알아낸다. 그런데 갑자기 시동이 켜지게 된다. 좀도둑은 가속으로 후진하여 건물과 충돌하여 창문이 깨져 탈출하나 싶었지만 꿈이었다. 얼마 후 차주는 전화를 한 후 차 앞에 나타나 승차까지 한다. 차주가 전화 받느라 방심한 사이 총으로 차주를 쏘고 탈출하지만 차주는 총알이 스치기만 하여 바로 차주에게 붙잡히게 된다. 곧이어 경찰이 오지만 인질이 되고 만다. 협상가까지 와서 협상을 하지만 차주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하고, 좀도둑을 풀어주고 자신은 차에 다시 탄다. 그리고 그가 설치해놓은 폭탄이 폭발하며 끝이 난다. 스케일도 크지 않으면서 재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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