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오브 마이 라이프(Light of My life, 2019)

영화감상평

라이트 오브 마이 라이프(Light of My life, 2019)

40 백마 0 1156 1

가까운 미래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의해 세계의 여성들이 대부분이 죽는다. 11살 소녀 래그는 아빠와 함께 사람들을 피해 숲속에서 야영하며 산다. 어느 날 숲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지만 아들이라 소개하며 이름은 알렉스라고 얘기한다. 낯선 남자가 떠나자 텐트를 걷고 다시 떠난다. 어느 날 집을 발견한 래그는 아빠에게 그곳에서 며칠 머물기를 부탁한다. 대피로와 안전 정소를 확보한 아빠는 래그의 말대로 그 집에서 며칠 있기로 한다. 래그는 헛간에서 두 여자의 유골을 발견하게 되고. 아빠와 래그는 필요한 식료품을 구하기 위해 마을에 다녀온 다음 날 아침 네 명의 남자가 래그와 아빠가 있는 집에 침입한다. 래그와 아빠는 미리 준비한 창문을 통해 집을 나간 뒤 숲으로 도망친다. 그리고 아빠는 멀리 외딴 숲속에 있는 래그의 할머니 집으로 향한다. 심한 추위에 위험을 느낀 아빠는 사랑하는 딸 래그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차를 빼앗는다. 래그와 아빠는 조부모 집에 살고 있는 톰, 캘빈 그리고 레미와 함께 살게 된다. 톰의 친절과 호의로 래그와 아빠가 그곳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들던 어느 날 낯선 세 명의 남자가 침입해 톰을 죽이고 래그를 찾는다. 아빠는 래그를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내보낸 뒤 두 명의 남자를 쓰러뜨린 후 마지막 남자에게 목이 졸려 위기에 처한 순간 래그가 엽총으로 남자를 쏘지만 아빠도 맞는다. 래그는 아빠와 함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그리고 슬퍼하는 아빠를 래그가 위로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내용에 비해 런닝 타임이 1시간 59분이나 된다. 좀 대사량도 많고 지루하다 하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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