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뉴스 인 유바 카운티(Breaking News In Yuba County, 2020)

영화감상평

브레이킹 뉴스 인 유바 카운티(Breaking News In Yuba County, 2020)

40 백마 0 826 1

중년 주부 수는 생일을 맞이 했지만 남편 칼과 여동생 낸시는 수의 생일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범죄 조직원 미나와 레이는 리타의 가게에서 일하는 칼의 동생 피티를 통해 칼의 직장을 알아낸다. 은행 직원 칼을 찾아간 미나는 아버지의 범죄 자금 3백만 달러를 세탁하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칼은 3백만 달러와 내연녀랑 도망갈 생각으로 모텔로 향한다. 이때 수는 칼을 미행하게 되고 모텔에서 내연녀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한다. 들킨 칼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수는 글로리아 마이클 쇼에서 엠마를 찾는 부모가 관심과 격려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는 칼의 시신과 짐을 모텔 놀이터에 매장한 뒤 집으로 돌아온다. 수는 글로리아 쇼에서 엠마를 찾을 때까지 다른 사연을 소개하지 않는다는 말에 집기들을 부수는데 그때 낸시가 집에 도착한다. 수는 칼이 납치된 것 같은데 경찰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낸시가 일하는 방송국을 통해 칼의 납치사건이 보도되자 형사 해리스와 존스가 수의 집을 찾고, 한편 글로리아 쇼에 출연한 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어느 날 내연녀가 찾아와 남편이 죽은 것을 협박으로 돈을 요구한다. 이에 수는 미나에게 전화하여 칼의 행방을 내연녀가 알고 있다고 전화하자 미나와 레이는 내연녀를 납치하여 고문하며 칼의 행방을 물어본다. 얼마 후 김이 수를 찾아와 돈이 어디 있는지 말하라고 수를 협박한다. 수는 김과 함께 칼이 묻힌 모텔로 향한다. 돈을 찾은 김이 수를 죽이려는 순간 모텔에서 조사 중이던 해리스와 존스 형사가 김과 총격전으로 모두 죽는다. 몇 년 뒤 유명해진 수는 인생을 되찾자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고 또 다시 글로리아 쇼에 출연하며 영화는 끝난다. 블랙 코미디 영화로 스토리도 괜찮았고 나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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