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위치(The Candy Witch, 2020)

영화감상평

캔디 위치(The Candy Witch, 2020)

40 백마 0 936 1

영혼과 교감하는 능력이 있는 주인공. 어느 날 집안에 이상한 존재가 있어 무서우니 좀 도와달라고 전화가 온다. 일하는 여자 친구와 함께 찾아간 어느 집. 네 명의 가족이 살고 있는 이 집에서 예전 일하던 가정부의 귀신이 나타나 이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하나하나 해치고 있다. 퇴마사는 전자 측정기와 핸드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유령과 교감하려 한다. 그리고 바지 주머니에 폰을 넣은 채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기도 한다. 자신들이 의뢰해놓고 반겨주지도 않는 가족들은 퇴마사를 비웃고 귀신이나 빨리 없애달라 한다. 알고 보니 사탕 마녀는 모함을 당해 동네에서 도와주지 않아 불쌍한 신세가 되었고 마을을 떠난게 아니라 가족에게 죽임을 당해서 마당에 묻혀 있던 것. 그래서 그 억울함에 귀신이 되어 잔혹한 방법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복수를 했던 것이다. 그냥 평범하게 영혼은 승천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그냥 쓰레기 영화로 치부하고 싶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