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Love Sarah, 2020)

영화감상평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Love Sarah, 2020)

40 백마 0 1833 1

사라는 친구 이사벨라와 함께 자신의 꿈이던 베이커리 상점을 오픈하기로 하지만 사고로 사망한다. 동업자인 이사벨라는 제정적인 문제로 혼자 베이커리를 오픈할 엄두가 나지 않아 가게를 접으려고 사라의 딸 클라리사와 의논을 한다. 클라리사는 몇 년 동안 연락을 끊었던 할머니 미미를 찾아가 재정지원을 요청하여 미슐랭 투스타의 셰프이자 이사벨라와 사라의 동창 매튜가 합류하면서 러브 사라를 오픈한다. 사라의 뜻대로 오픈은 하였으나 기대 많큼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 오픈을 준비할 때부터 기웃거리던 발명가 앞집 할아버지 빌 패터슨은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먹어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줍니다. 어느 날 가게를 지나치는 손님들을 바라보는 미미는 기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자신과 딸 사라가 좋아했던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모여서 살아가는 런던의 특성을 잘 살려 각 국의 사람들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디저트를 주문받아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리스본에서 온 엄마와 아들을 위한 파스텔드 나타부터 호주식 케이크 레밍턴, 라트비아 출신의 택배기사를 위한 크링글까지 러브 사라는 당신을 위한 디저트를 만들어 준다.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나이 차이에 얽매이지 않는 사랑,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성취감 등, 기분 좋은 영화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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