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즈 오브 해피니스(A Dose of Happiness, 2019)

영화감상평

도즈 오브 해피니스(A Dose of Happiness, 2019)

40 백마 0 1451 1

불가리아의 방송기자 베셀라 토테바가 쓴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어린 나이에 결혼한 베셀라 토테바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염증을 느껴 딸과 함께 남편 곁을 떠나 싱글맘이 된다. 베셀라는 마약을 투약하는 순간, 최고의 행복으로 느껴 마약에 중독된다. 마약을 얻기 위해 또 마약을 하기 위해 남자들을 만나게 되어 생활이 문란해진다. 결국 자신의 딸이 보는 앞에서까지 마약을 하는 행위를 보이게 된다. 어느 날 집에 와 보니 딸이 엄마를 위해서 마약을 만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베셀라는 큰 충격을 받는다. 다음 날 마약 치료소를 찾아 마약을 끊기 위해 약을 먹는다. 며칠 후 부모에게 찾아가 용서를 빌고 마약을 끊기 위해 먹던 약마저 다 버리고 굳게 마음을 먹는다. 택시를 타고 방송국으로 가는 도중 환상도 보지만 이내 뿌리치고 방송국으로 향하고 기자가 된다. 마약을 하면 안된다는 내용이긴 하지만 엄마의 굳은 마음과 새 삶을 찾는 아름다운 내용의 영화네요. 베셀라는 방송기자로 활동하던 중 2019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베셀라의 딸 발렌티나 카롤레바가 자신이 엄마 베셀리 역할을 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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