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사(Curiosa, 2019)

영화감상평

큐리오사(Curiosa, 2019)

40 백마 0 1094 0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사랑하지 않은 사람과 결혼한 마리와 시인인 피에르의 불륜을 다룬 작품이다. 마리의 부모님은 사회적으로 신분이 있는 앙리와 결혼시키려 한다. 피에르와 앙리는 오랜 친구이다. 피에르는 앙리에게 마리의 의사를 물어보고 결혼하라고 하지만 앙리는 마리와 결혼한다. 마리는 앙리를 좋아하지 않아 잠자리를 하지 않는다. 피에르는 시인이며 사진작가이다. 마리는 피에르와 자주 만나다 보니 잠자리까지 같이하게 된다. 마리는 자신 말고도 많은 여자들과 잠자리를 같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의치 않는다. 한편 앙리는 마리와 피에르의 관계를 알게 되어 흥분하여 마리와 관계를 가져 보고 싶지만 마리는 거부한다. 그러다 피에르는 조흐라는 여자와 떠나자 화가 난 마리는 피에르의 친구와 관계를 갖는다. 얼마 후 피에르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자 그 사람과 헤어진다. 이에 피에로의 친구는 자살을 한다. 사실을 알게 된 피에르는 마리를 멀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 마리의 동생이 피에르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마리는 오히려 피에르를 곁에 둘 수 있어 허락하며 동생들과 같이 나체사진도 찍는다. 피에르는 사진을 인화하다 약품에 의해 눈이 손상되고 만다. 마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소설로 내며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는 보는 관점에서 예술이냐 아니면 외설이냐 호불호가 갈릴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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