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가 되는 99가지 방법(Killer Therapy, 2019)

영화감상평

킬러가 되는 99가지 방법(Killer Therapy, 2019)

40 백마 0 1306 0

부모가 오브리라는 여자 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정신장애가 있는 브라이언은 부모가 동생만 챙기고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고 동생과 놀다 팔을 물고 동생인형의 팔을 뜯어낸다. 어느 날 엄마와 동생 그리고 브라이언은 소풍을 가게 된다. 동생이 나무아래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같이 소풍 온 남자 아이가 나무위에서 고무줄 총으로 동생을 괴롭히자 브라이언은 나무 위로 올라가 남자 아이를 팔을 물고 나무에서 떨어 뜨려 죽이게 된다. 나이가 어린 브라이언은 교도소 대신 보호시설에서 심리치료를 받으며 6년이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어느덧 청소년이 되어 사회에 나오지만 동생부터 반기지 않고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당한다. 어느 날 학교에서 같은 반 남자한테 괴롭힘을 당하자 맥주에 약을 타서 먹인 후 나무에 매달아 죽인다. 또 다시 보호시설로 들어가 심리치료 받으면 1년 후 나오게 되지만 주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브라이언은 모두가 자신의 적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속에 적개심과 분노만이 쌓이게 된다. 브라이언은 스스로 킬러가 되어간다. 자기를 적대시하던 사람들, 의사, 좋아하는 여자, 등 하나하나 다양한 방법으로 죽이고 집으로 돌아온 브라이언은 아버지까지 죽이고. 잠시 후 동생이 집으로 오지만 브라이언한테 칼로 죽임을 당한다. 브라이언은 심리치료사 집까지 가며 영화는 끝이 난다. B급이지만 스토리도 연출도 무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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