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맵 오브 타이니 퍼펙트 씽즈(The Map of Tiny Perfect Things, 2021)

영화감상평

더 맵 오브 타이니 퍼펙트 씽즈(The Map of Tiny Perfect Things, 2021)

40 백마 0 955 0

마크는 잠에서 깨어나면 어머니는 출근하고 없고, 일기예보를 듣는 등 마크는 매일을 반복하는 만큼 모르는 것이 없다. 차 키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가방에 있다고 알려주고, 길을 찾고 있는 소녀에게 물어보기도 전에 길을 알려주는 등 무한 반복의 다음 하루가 시작된다. 어느 날 수영장에서 피비를 구하려 든 순간 누군가 볼을 낚아챈다. 누가 그랬는지 찾을 수가 없다. 마크는 반복되는 일과 중에서 짬을 내어 누군지를 찾아 나섰다. 며칠 후 그녀를 발견한다. 그녀의 이름은 마거릿이다. 마크는 대화를 통해서 그녀도 타임 루프에 갇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도 반복되는 날들로 실종된 개와 4차원을 벗어나는 길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둘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마크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마거릿은 오후만 되면 병원에서 제라드란 사람에게 전화가 오고 떠나버린다. 이유는 엄마가 병원에서 암투병중이다. 둘은 타임루프에 걸려있었던 것이다. 마거릿은 타임 루프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사소하고 완벽한 것들에 대한 지도를 그린다. 그리고 마거릿을 통해 무한 반복을 벗어나는 방법을 알게 된다. 마크는 미술학교 진학으로 만화가를 꿈꿨으나 아빠의 반대로 꿈을 잃은 채 원망 속에 살아오면서 그날에 머물러 버렸던 것, 마거릿은 암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나게 된 엄마를 놓지 않기 위해 그날에 머물렀던 것이다. 그것을 깨닫게 되어 엄마와 작별 인사를 하며 병원문을 나서는데 시계가 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실종된 개를 찾아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로맨스 감성적으로 좋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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