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브 더 나이트(Survive the Night, 2020)

영화감상평

서바이브 더 나이트(Survive the Night, 2020)

40 백마 0 1110 0

리치는 큰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수술 중에 환자가 죽고 소송을 당해 불명예를 안고 퇴직한다. 그는 파산한 뒤 아내 잰, 딸 라일리와 함께 부모 집으로 이사한다. 프랭크는 용맹했던 전직 보안관이다. 그는 아들의 방식이 싫지만 어쩔 수 없다. 리치는 절망적인 상황을 겪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누나의 소개로 작은 지역 병원에서 일한다. 한편 사람을 죽이고 돈을 훔쳐 멕시코로 가던 중 매티와 제이미 형제는 주유소 매점에서 점원과 손님을 죽이는 과정에서 매티가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 병원을 찾은 제이미는 병원 상황을 엿보다가 퇴근하는 리치를 매티와 함께 차를 따라간다. 어두운 밤 프랭크의 집에 침입한 제이미는 리치를 제압하기 위해서 가족들을 인질로 삼는 과정에서 리치의 엄마 레이첼을 살해한다. 잰과 라일리, 그리고 프랭크를 인질로 잡고 리치에게 매티의 다리를 치료하라고 협박한다. 리치는 발에 수갑이 채워진 채 매티의 다리에서 총알을 끄집어낸다. 그 순간 프랭크는 달아나고 제이미가 그의 뒤를 쫓는다. 그 사이 수갑을 푼 리치는 잰과 라일리를 대피시킨다. 프랭크가 제이미를 밖으로 유인한 사이 리치는 잰이 숨어 있는 오두막으로 간다. 하지만 곧바로 나타난 제이미가 잰과 리치를 제압하고, 매티의 다리를 봉합하라고 협박한다. 수술도 중 매티가 죽자 이에 제이미는 분노하지만, 그 틈에 수갑을 푼 리치가 엄마 레이철의 복수를 위해 제이미를 총으로 죽이고 프랭크와 리치 가족이 서로 포옹하며 영화는 끝난다. 가족애를 보여주는 모양새는 보기 좋았지만 액션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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