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닉(Sputnik, 2020)

영화감상평

스푸트닉(Sputnik, 2020)

40 백마 0 1247 0

1983년 우주궤도를 돌던 소련의 오르비타 4호가 원인불명의 사고로 불시착하고, 생존한 우주비행사 베시냐코프, 하지만 소련 당국은 그들을 인민의 영웅이라 칭하며 두 명이 모두 귀환했다고 거짓방송을 한다. 세미라도프 연구소소장은 베시냐코프의 이상징후를 진단하기 위해 뇌전문의인 클리모바에게 베시냐코프를 면담해 달라고 요청한다. 악화와 회복을 반복하는 베시냐코프를 진찰하던 클리모바가 그녀는 외계생명체가 베시냐코프를 숙주로 삼아 그의 몸속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되며 공포를 느낄 때 발생되는 코티솔을 먹이로 하는 외계생명체를 발견한다. 소장은 외계생명체와 베시탸코프와 공생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안전하게 분리해달라고 클리모바에게 요청하고 세미라도프는 그를 구하기 위해 또 다른 계획을 꾸미고, 하지만 외계생명체는 소장을 죽이고 죽어가는 베시냐코프의 몸속으로 다시 들어간다. 다시 살아난 베시냐코프는 외계생명체를 없애기 위해 자살한다. 클리모바는 고아원에 있는 베시냐코프의 아들을 입양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외계생물체가 나오는 기존영화와 틀리게 강렬하지도 않고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와 흥미로웠네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