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맨(Gli uomini d'oro - Golden Men, 2019)

영화감상평

골든맨(Gli uomini d'oro - Golden Men, 2019)

40 백마 2 1005 0

1996년 이탈리아의 실화로 우체국 현금 수송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메로니는 40세에 조기 은퇴를 해서 받은 퇴직금으로 코스타리카로 떠나 해변에 술집을 개업하는 꿈을 꾼다. 하지만 은퇴 3개월 전 조기은퇴 제도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된 메로니, 그는 우체국의 돈을 훔칠 생각을 하게 된다. 동료 집배원 자고, 자고는 신부전증을 앓고 있다. 하지만 자고는 심부전을 가지고 있는데 딸 과 아내를 위해 여러 일을 하다 보니 증상이 심해졌고 의사에게 일을 줄이지 않으면 죽는다는 경고를 받게 되면서 메로니의 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자고는 두 사람이 계획을 마치고 코스타리카로 떠나게 해주기 위해 위조여권을 만들어주기로 하고 그를 위해 친구이자 술집을 동업하는 밑바닥 인생의 전직 복싱 선수 울프까지 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메로니와 자고는 완벽한 계획에 의해 돈을 훔치려 계획하지만 실수로 계획은 물거품이 된다. 하지만 결국은 우체국 차에 작은 칸을 만들어 우편물과 종이로 돈을 바꿔치기하고 작은 칸에 숨겨 결국 훔치게 된다. 네 명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나 자고는 보디니와 축구문제로 말다툼하다 총을 쏜다. 달아나다 메로니와 보디니는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자고는 체포된다. 경찰이 병원에 입원중인 자고를 찾아가 돈의 행방을 묻자 모른다고 한다. 울프는 악덕 사체업자를 죽인 스트립댄서 지나와 함께 달아난다. 돈의 행방은 자고의 딸인 루치아가 선물상자를 발견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스토리도 있고 익살스런 장면도 있어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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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34 금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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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백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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