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 접속금지(Host, 2020)

영화감상평

호스트 : 접속금지(Host, 2020)

40 백마 0 846 0

코로나19로 인해 만날 수 없는 친구들이 연락하기 위해 화상통화를 하기로 한다. 헤일리는 심령사를 초대해서 영과 대화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자고 친구들에게 제안하며 심령사를 초대한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영과 대화할 수 있고 빙의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살란. 살란이 뇌파음악을 켜고 영을 부른다. 영매가 라디나의 뒤에서 뭔가가 보인다고 말할 때 누군가 목을 만진 것 같다는 젬마. 목을 누르는데 견딜 수 없다는 젬마는 잭이라는 이름이 떠오른다며 그가 죽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때 살란의 카메라가 갑자기 꺼지고 다섯 명만 남게 된 친구들. 젬마의 장난임이 밝혀지자 모두 실망한 가운데 살란의 접속이 끊기고 그녀를 다시 부르려고 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다. 살란이 마음을 다잡고 모두에게 집중하도록 한다. 실제로는 모두가 떨어져 있지만 원을 그리고 함께 있는 것을 상상하면 화상통화로도 빙의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영을 존중해야 한다고 재차 말한다. 살란은 젬마가 가짜를 만들어 거짓으로 영혼을 불러냈다며 그게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운이 나쁘면 악마와 같은 존재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란의 말에 의하면 가짜 존재를 만들어내면 거짓된 영혼을 불러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젬마의 거짓말이 영에게 공개 초대장을 보낸 결과가 친구들이 죽게 됐으며 그들은 모두 영을 존중하지 않은 대가를 치루게 된다. 젬마가 숨어있던 헤일리와 만나지만 어두운 공간을 카메라로 찍던 헤일리을 악령이 덮치고 영화는 끝난다. 조금 싸구려 영화 킬링타임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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