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되기까지(In Safe Hands – Pupille, 2018)

영화감상평

가족이 되기까지(In Safe Hands – Pupill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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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온 지 이틀 만에 엄마와 이별을 하게 된 아이 테오, 아이를 키울 준비가 되지 않은 스물한 살의 생모는 입양을 보내기를 원한다. 그 누구보다 축복을 받아야 하는 아이 테오는 위탁보호사 장에게 맡겨진다. 그 사이 사회복지센터와 입양기관 담당자들은 테오를 사랑으로 키워줄 수 있는 가족을 찾아 나서게 된다. 아이를 양육할 수 없는 부모와 아이를 입양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부모 사이에 놓인 테오에게 최선의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많은 이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아이를 양육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알리스는 입양 허가를 받기 위해 8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온 마흔한 살의 이혼 여성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아이를 입양할 날을 기다려온 알리스는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걱정과 긴장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지만 테오의 입양 허가를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누군가는 서로 사랑을 해서 결혼을 하고 소중한 아이를 키워나가는 평범한 가족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가 생긴다면 누군가는 열심히 키우는 이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테오의 경우도 이렇듯 좋지 않은 상황에 놓인 처지의 아기이다. 이렇듯 가족이란 의미가 무엇인지를 조심스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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