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보물찾기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 필리는 하와이에서 태어났으나 1살 때 아빠를 잃고 뉴욕으로 이사와 엄마와 오빠와 함께 살고 있다. 하루는 세 식구가 아프신 할아버지를 보러 하와이에 방문하게 되지만 와이파이도 안되고 놀거리도 없는 곳에 가자 아이들은 실망하게 된다. 그런데 필리가 우연히 할아버지 서랍에서 공책을 발견합니다. 몽스라는 사람의 일기를 몰래 가지고 나오는 필리, 필리는 우연히 캐스퍼라는 남자 아이를 만나게 되고 오빠는 하나라는 또래 여자에게 한 눈에 반합니다. 캐스퍼와 같이 몽스의 일기를 보는 필리, 캐스퍼는 몽스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몽스는 페루비안의 선원이었고, 페루비안호의 보물은 아주 유명해서 아직도 보물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할아버지한테 들켜 혼날줄 알았지만 할아버지는 필리에게 몽스의 일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필리를 데리고 일기 속에 나오는 장소에 갔다가 발을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필리는 캐스퍼와 몰래 섬으로 보물을 찾으러 떠납니다. 그리고 그들을 찾기 위해 오빠와 하나가 뒤쫓아 가면서 합류하자 동굴 속으로 탐험을 떠나게 된다. 온갖 고생을 하며 보물을 찾지만 유해에 바쳐진 보물이기에 보물을 들고 나갈 수 없다. 할아버지의 세금을 내기 위해 보물을 찾은 건데... 아이들이 없어진걸 알고 엄마는 아이들을 찾으러 왔고 그때 밤의 전사들이 나타난다. 필리는 몰래 들고 나온 금은보화를 엄마에게 준다. 엄마는 밤의 전사들한테 바치지만 밤의 전사들은 다가오는데 그때 죽은 아이들의 아빠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나타나 아이들을 꼭 껴안고 돌아간다. 가족들은 도시의 아파트를 팔고 할아버지와 같이 지낸다. 가족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진짜 보물을 발견하게 되고 하와이의 아름다운 경치도 즐길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