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파더(My God Father, 2020)

영화감상평

오 마이 파더(My God Father, 2020)

40 백마 0 846 0

코믹영화로서 카 레이서인 곳은 우승을 차지하여 취재진이 우승 소감을 묻자 부모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도 "부모님이 오셨느냐"라는 질문에는 하늘나라에서 보고 계실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곳의 아버지는 다리를 절기는 하지만 살아 있다. 아버지가 감옥에 같기 때문에 어머니는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고, 또한 카레이서가 되는 꿈을 위험하다는 반대한 것도 한몫하여 반감을 가지고 있다. 결국 자신의 힘만으로 우승했다고 생각하고 경주를 마친 곳은 아버지와 함께 레이싱을 즐기다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난다. 응급실로 실려 가는 중 의식을 잃는다. 곳이 깨어났지만 어딘지 모를 거리에 있다. 담임이었던 여선생을 만나는데 곳을 알아보지 못한다. 알고 보니 자기가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 와중에 소매치기를 뒤쫓아 가다 그곳에서 젊은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신분증 때문에 경찰에 잡히지만 곳은 아버지의 신원보증으로 풀려나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아버지는 조폭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호해 주고 돈을 걷어 생활을 하고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는 상태이다. 이모의 가게를 지키려다 조폭 두목이 아버지의 다리 패서 절게 된 것하며. 아버지가 왜 자신을 애지중지하는지, 아버지를 이해하게 된다. 아버지의 부하가 조폭두목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접해 복수하러 조폭두목에게 가서 결투를 하지만 난간에 매달린 곳을 죽이려는데 아버지가 조폭두목과 함께 떨어져 사경을 헤메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곳에게 어머니가 찾아와 싸움 좀 그만하라고 한다. 자신이 몰던 차 사고로 돌아가신 줄로 알았던 아버지가 병실을 찾고 잠시 후 어머니도 나타난다. 반전이다. 시간여행이 아니고 현실이었던 것이다. 간간히 코믹스러운 장면도 있어 재미있지만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애틋함으로 변하고 부모님의 사랑 또한 진한 것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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