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지났지만 엑소시스트에 관해서....

영화감상평

조금지났지만 엑소시스트에 관해서....

1 김규혁 10 4025 10
음...첨으로 써보는 감상평이네여....
이상한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여^^*
제가 이영화를 처음 접한건 TV였습니다...
열씨미 열라게 겜하구 있는데 갑자기 TV에서 비명소리가 나더군여
놀란마음으로 쳐다보니 ..ㅡㅡ;;
몬...여자애가 꺼꿀루 계단을 내려가질 안나..정신이 없더군여...
솔직히 공포나 호러영화는 그렇게 즐기지않습니다..
그리고 요즘 공포영화가 다 똑같더군요..
사이코가 나와서 사람죽이고 마직막엔 살인자를 처치하고..
머 그런 뻔한 스토리에 공포영화는 쳐다보지도 않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엑소시스트2000은 제게 좀 색다르게 다가오더라구여
67년도인가?(확실히는 모름^^;;)여하튼 몇십년전에 나온영화를 이번에 다시 다듬고 해서
또 하더군요...
학교C.A로 영화관에 갔다가 엑소시스트 팜플렛을 보고 참....음침하더군요
솔직히 이런영화는 별루였지만..왠지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생겨서 친구쫄라서 개봉하는날
테크노마트에 가서 봤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놀라웠습니다
어떻게 이런영화가 몇십년전에 만들어졌단말인가...
요즘같이 피튀기면서 사이코 나오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신은 과연 인간을 사랑하는가....
예전에 이런 문제로 사람들사이에 갈등이 많았다고 하든데
엑소시스트는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온영화 같이 섬뜩하더라구여
머...
엑소시스트는 유명하니깐 내용은 설명안해두 알겠져?
움...(그래두 해야게따^^;;)
처음에는 발굴을 합니다
거기서 발굴하는 늙은 사람 이름은 까묵었네여^^;;
그런데 그 발굴도중 이상한 물건이 나옵니다.아마도 그 물건에 악마가 깃들여져 있었나 봅니다.
그 물건을 발굴한 그 늙은 사람은 이상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져...
이때 다른 배경에서 다른 인물이 나옵니다.
리건이죠(맞나?)
리건은 이영화의 주인공이자 악마에 씌이게 됍니다
처참하죠...
처음엔 침대가 흔들리더니...
악마에 씌여서...자길 강간하라니....ㅡㅡ;;
또 몸을 180도로 회전해 계단을 내려가기도 하고...
십자가로 몸을 찌르기도 하더군요
정말 불쌍하더군요
영화보는도중,'어떻게 저런연기를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무지무지 들더군요
또 무슨 신부가 등장하죠...(이름 또까묵었씁다...^^;;지성)
이신부는 어머니를 정신병원인가?여하튼 병원으로 보낸것에 대해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던
사람이였습니다.
이런 남자신부에게 리건의 어머니가 찾아갑니다...리건을 살려달라고...
(아!여기서 잠깐..리건이 저렇게 됐는데 엄마가 가만히 있을까요?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리건을 도와주려고 애썼습니다^^;;중간에 빼먹었네....ㅋㄷㅋㄷ지성)
남자신부는 리건을 도와주기위해 리건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자기 힘으로는 전혀 이길수 없다는걸 알죠
그리고서 협회(?)에 갑니다...엑소시즘을 허가받기 위해
협회에서는 이를 승락,처음에 등장했던 늙은 신부를 불릅니다.
그 늙은 신부는 전에도 엑소시즘경험이 있더군요
그래서 젊은신부와 늙은 신부는 그 악마를 쫒아내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죠....
끝내 늙은 신부는 침대에서 숨을 멎습니다..(불쌍....)
늙은 신부의 싸늘한 시신을 보자 젊은 신부는 획가닥 돌았는지 리건을 막팹니다...ㅡㅡ;;
"차라리 나에게 들어와!나에게 들어오라고!"외치면서...
그러자 진짜 악마는 그 젊은 신부의 몸으로 들어갑니다...(쯧쯧)
한순간 그 젊은 신부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이내 창밖으로 몸을 던져 자살합니다..
대략 이야기는 이렇게 전개되져..
저는 이영화를 보면서 미국영화의 실력을 알게되었고...또 그동안 사이코 공포영화에 길들여져있던
나에게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영화내내 보이는 음침한 분위기...
고통에 울부짓는 울음소리..
시각적으로 공포를 주는 요즘영화와는 달리 심리적으로 공포를 주는 아주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이제 영화관에서는 안하는거 같더군요.
비디오로 나오려나?
하지만 진짜 이번여름에 볼만한 영화라고 전 강력추천합니다.
구하시게 되시면 불끄시고 혼자 보세요!!
아!
보시고 몇일간 잠못이루시는거 에대해 서는 책임못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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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1 김슬기  
흠흠.. 저두 이거 극장에서 몰래 봤던영환데.. 진짜 무서웠져.. 글구 제가 들은 이야기인데... 그 리건이라는 역할을 해
1 김슬기  
떤 배우아이는 아주 아놓게 사랐더군여.. 그아이 13살에 임신하고.. 글구 삶을 마약과함께 지냈다그러더군여.... 불쌍타. 암튼... 교회 똑바로 다녀야지... 갠적으로 이영화보구.. 제신앙이 좀더 깊어졌져...ㅋㅋㅋ
5 홍준호  
늙은 신부 역의 이름은 '머린'이고 배우 이름은 막스 본 섀도우죠.
5 홍준호  
그리고 젊은 신부의 이름은 '데미안'이고 배우 이름은 제이슨 밀러.
5 홍준호  
제이슨 밀러는 2001년 5월 13일에 사망했습니다. 64세의 나이로요.
5 홍준호  
심장마비로 사망했대요.
5 홍준호  
그리고 레건 역을 맡은 배우 이름은 '린다 블레어'죠.
5 홍준호  
린다 블레어의 최고 작품은 '엑소시스트'와 '헬 나이트'입니다.
5 홍준호  
워낙 쓰레기 같은 영화에 잘못하고 배우로 나와서 요즘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배우죠/
5 홍준호  
마크 해밀도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