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난다. 동심이 보인다.

영화감상평

<이웃집 토토로> 하늘을 난다. 동심이 보인다.

1 윤미연 4 3613 4
<이웃집 토토로> 하늘을 난다. 동심이 보인다.

 어린시절 동화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실제로 내 주위에 살고 있지는 않을까?
나처럼 밥도 먹고 뛰어다니기도 하고...
단지 아주 가까이에 있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다.

 그후로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어른이 되어간다고
생각한 후로는 동화  속의 주인공들은 &quot;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인위적으로 가공된 인물&quot;이라고 가볍게 생각 한지 10여년이 지난 것 같다..

현실에 적응하고 바쁘게 지내는 동안 어린시절 꿈꿨던 그 순수의 세계는
성장하기 위해 거처야 할 단계쯤으로 인식해 왔던 것이다..

정말 오래 간만에 나는 어린아이가 되어 함박 웃고 있었다.

헐리우드의 화려한 스타진과 제작진이 거대한 자본을 이끌고
멋진 영상의 애니매이션으로 스크린을 장악 해 갈 때
메이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덩치 큰 토토로의 순박함이
외로이 동심을 지켜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말이다..

그리고 내 안에 동심이 살아 있음을 일깨워 줄 두 번째 애니매이션은
한국 애니매이션이길...조용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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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짱나  
내가 본 최고의 애니... 토토로...
1 박종웅  
마이 베스트입니다. 극장에서 개봉한다니 기쁩니다여 명작에 대한 예우를 해줄 수 있잖아영 ^^
1 윤영섭  
정말 귀엽죠...ㅋㅋㅋ
1 김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