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을 보고서.. 문명의 이기를 나타낸 秀作

영화감상평

영화 <15분>을 보고서.. 문명의 이기를 나타낸 秀作

1 우주인 3 3813 9
음.. 가입하고 나서 첨으로 글을 올려보는군요^^
 각설하고, 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때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됐습니다.
 두 남자중 한 사람(올렉이던가..?)은 맨날 비디오카메라만 들고 다니고 다른 한 사람은 전형적인 건달.. ㅡㅡ;
 암튼 언론사와 로버트 드 니로가 나오면서 영화가 전개되더군요.
 전에 여기서 스토리를 좀 보구서 관람을 했는데, 저두 시청률을 누가 올리냐는 탑 스토리의 사장(로버트였나..? 암튼 제일 패주고 싶던 넘..) 말이 과연 앞으로의 영화전개에 복선을 깔아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 영화는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한 문명의 이기를 마음껏 꼬집은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이 미국 사람인지는 몰라도, 특히 문명 선진국이라는 미국을 맘껏 비웃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즉, 첨부터 짜가(?)감독이었던 올렉도 이 문명의 피해자이구(역설적으로 말하자면), 특히나 그 핸섬한 소방경찰관인 조드는 그 문명의 피해자이자, 경종을 울리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탑스토리의 사장은 그 문명을 지배하는 자(?) 혹은 문명의 이기만 아는자..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 악당인.. 프랭크였나? 암튼 그 사람은 문명의 부작용을 마음껏 이용하는 범죄자로 생각되고..
 말이 좀 정리가 안되지만.. 암튼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에 대해 다시 고찰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감히 수작이라 평가합니다.
 로버트 드 니로가 중간에 죽어서 좀 억울하긴 했지만..(아마도 그것으로 인해서 영화가 전개되게 하는 반전..정도이겠지요) 그리고 한가지 더, 현장 즉석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는데도 비디오 촬영에만 몰두하는 카메라맨(하긴.. 것두 특종이니까.. 아님 본분인가? ㅡ.ㅡ;)과 한대 맞고도 바로 특종보도에 들어가는 탑스토리 사장..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군요.
 마지막 말이 정말 예술이군요.. &quot;항상 진실은 이기는 법이니까요&quot;...
 코믹한 요소는 없지만(올렉의 연기가 그나마.. ㅡㅡ;;)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빠지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다른 님들은 어쩔지 몰라도...
 그럼 허접하나마.. 감상문 하나 올렸습니다^^
 즐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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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조성헌  
미디어국가 미국??
1 손대연  
인터넷 국가 한국(corea)(/~.~)/
1 정종숙  
주인공이라 생각했던 로버트 드니로가 중간에 너무 허무하게 쉽게 죽어서 허탈했습니다만 그것이 반전의 시작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