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혼자 나들이 하기.

자유갤러리

오랜만에 혼자 나들이 하기.

34 금과옥 10 287

05시48분에 조용히 문을 살며시 밀며 몸이 스르륵 빠져나가니

아무 생각없이 나오다보니 초겨울 날씨 체감하며 팔에 소름 올라오고

몸뚜이는 덜덜덜 자동으로 어깨춤을 추네...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바깥 출입을하니 몸속은 상쾌하기 그지없네 

목적지에 다가서며 깊게 호흡을하고 슬슬 다리에 모터를 ON하고 서서히 차근차근 아스팔트길을 시작으로하여

흙길과 야자매트길,,, 중간중간 데크길을 걷다보니 이놈의 무당거미들이 발걸음을 멈추게하고

소소하게 밤과 도토리를 줍줍하며 바람에 밀려 들리는 물소리와 머리위로 떨어지는 도토리소리도 너무 흥겨워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 10시가 넘으니 슬슬 햇살은 강하게 내리고 할 수 없이 카페로 몸을 움직여

커피잔을 바라보며 멍~ 속으로 빠져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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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S 푸른강산하
'멍~' 때리기 좋은 장소와 날씨, 기분 좋으셨겠습니다.^^*
34 금과옥
찰랑찰랑, 철어얼석 철석 거리는 물소리가 참 좋았어요 ^^~
20 엽전
호수 같아 보이는데 거기가 어딘가요?
사진 솜씨인가요?  정말 멋진 곳이군요.
한번 가 보고 싶어요. ^^
34 금과옥
그럼요 제 스마트폰으로 직쩝 촬칵하고 동영상도~~~ 남겼죠.
ㅎㅎ~
대청호 입니다
3 킹오뚜기
좋네요 .
34 금과옥
지나가시는 일 생기시면 잠시 들렸다 가셔요~
14 별빛사이로
어디선가 본 거 같구나고 하고 그랬는데 대청호였군요^^
34 금과옥
예전에 한바퀴 했었는데 다시 생각나서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 다녀왔어요~
1 네오나치즘
낚시대 하나 드리워놓고 주위 풍경 바라보면 잠시나마 세상만사 잊을듯한 경치입니다. 너무 잘 찍으셨네요.
34 금과옥
여기서 낚시하면 손목에 쇠고랑 차야해서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