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52515㎡, 지상 3층 지하 3층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은 2013년에 개관했습니다.
서울 5궁 중 하나인 경복궁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덕궁이나 한국 전통 가옥이 밀집된 북촌 한옥 마을 등과 인접해 있어, 역사적, 문화적으로 조화한 '무형의 미술관'을 콘셉트로 설계되었습니다.
관내로 들어가면 6개의 마당과 크고 작은 규모로 분할된 전시 공간이 있고 정원에 있는 설치 미술 작품, 한국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사진 및 회화, 그리고 현대의 테크놀로지를 구사한 미디어 아트 등 폭넓은 장르의 현대 미술작품을 기획,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미술관처럼 정해진 동선을 제공하지는 않고 있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것도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의 매력입니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밤 21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으므로, 삼청동을 산책하고 나서 예술작품 감상하는 루트를 추천합니다.
"서울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술관이다. 4000원이라는 저렴한 입장료로 이렇게 넓고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게 행운이라고 생각될 정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격동 165)
영업시간 : Mon, Tue, Wed, Thur, Sun 10:00~18:00, Fri, Sat 10:00~21:00
휴관일 : 1월 1일, 구정, 추석
전화번호 : 02-3701-9500
가까운 역 : 안국역
웹사이트 : http://www.mm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