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 모성범

작품제목 : 덕수궁 수문장

덕수궁 궁성문 앞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마스크를 쓴 소년과 수문장의 코로나 시대 이색적인 도시 풍경입니다.

촬영장소 : 덕수궁 궁성문

수상자 : 윤의선

작품제목 : 바둑판 위의 아름다운 거리

지독한 바이러스의 시대에 소소한 일탈이라면,

적당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공원이나 강변을 걷는 일이 아닐까.

 유독 비가 억쑤 같이 쏟아지던 날, 잠시 그친 틈을 타 들른 보라매 공원에는 뜻 밖의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공원 한 켠의 처마 밑에 둘러 앉아 장기와 바둑을 두고 있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에너지는 폭우마저도 잠재우지 못한 듯 싶었다.

어쩌면 사람들에게 하루 빨리 필요한 치료제는, 백신이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해 억눌려진 그들의 열정이 아닐까.

촬영장소 : 보라매공원

수상자 : 김현배

작품제목 :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인해 책을 읽을때에도 떨어져서 읽어야 하는 모습

촬영장소 :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수상자 : 박광민

작품제목 : 청계천 산책길 마스크 착용 풍경

징검다리를 건너며 물소리를 듣는 청계천 산책 길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촬영장소 : 청계천 (평화시장앞)

수상자 : 김지웅

작품제목 : 단체사진은 이렇게

이제 단체 사진도 마스크를 쓰고 찍어야 하는 것은 코로나 시대의 일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참 즐거운 시간인데, 추억 마저 마스크를 쓰고 남겨야 하는 현실

촬영장소 : 경복궁